기에 자음 체계에 넣지 않은 것으로 본다. 위에서 소개한 최명옥의 연구는 우리나라의 고대 국어 시기에 반치음과 순경음의 소리로 추정되는 발음이 존재해왔음을 생각해보게 한다.(3 ... 순경음 'ㅸ'은 [w]의 자질인 [+grave]이기 때문이다.나. 반치음 ‘ㅿ’(1) 반치음 ‘ㅿ’을 음소로 인정하는 입장과 그 문제점- 훈민정음 해례에 의하면 청탁의 분류 ... 는 대체로 안울림-울림의 구별을 고려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불청불탁음으로 [ㆁㄴㅁㅇㄹㅿ]의 여섯 소리를 들고 있다. 반치음을 뺀 나머지는 모두 울림소리이기에 [ㅿ]도 울림소리로 생각해.
며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과 몽고어 차용어들은 그 13세기 중엽의 상태를 보여준다.중세 국어의 자음 체계 중에서 반치음(半齒音) ‘ㅿ’를 인정하느냐 인정하지 않으냐에 대한 학자 ... 한 변화가 일어난 것으로 믿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그 모음체계에 있어서의 변화는 현저한 바 있다.)중세 국어의 자료전기 중세어의 중요한 문헌 자료로는 『계림유사(鷄林類事)』와 『향약 ... 은 명판의 채본을 참고하여 순치판을 교정한 것이라고 하는데 대동운부군옥에 인용된 것과 대체로 일치한다.『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은 우리 나라의 오랜 의약서(醫藥書) 중의 하나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