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놉티콘! 다 본다는 의미의 파놉티콘은 처음에는 정말 막막한 내용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하지만 책을 읽기 전 교수님으로부터 책 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들으면서 정보사회를 나 ... 에게 있어서 한번쯤은 생각해볼 문제로 주의깊게 다가왔다.제레미 벤담이라는 영국 공리주의 철학자는 1971년 원형감옥 파놉티콘을 지을 것을 제안했다. 원형감옥 파놉티콘은 먼저 중앙 ... 고 감시자들의 공간은 어둡게 유지하여 쌍방향으로 보이는 것이 아닌 감시자만 볼 수 있는 말 그대로 감시의 주기능을 해줄 수 있는 역할을 조명이 하고있는 것이다. 파놉티콘에 수용
‘파놉티콘’을 읽고(줄거리)1791년 제레미 벤담은 죄수들을 교화할 목적으로 파놉티콘이라는 원형감옥을 국가에 제시했다. 파놉티콘이란 모든 것을 다 본다는 뜻을 가지고 있 ... 다. 파놉티콘의 모양을 대충 설명하자면 바깥쪽으로 원주를 따라서 죄수를 가두는 방이 있고 중앙에는 죄수를 감시하기 위한 원형 공간이 있다. 이 중 죄수의 방은 항상 밝게 유지되고 중앙 ... 기 때문에 여러 지식인들에게 거부감을 주었다. 그래서 벤담의 이 제안은 묵살되고야 말았다. 거의 200년이 지난 후 푸코는 《감시와 처벌》을 통해 파놉티콘이라는 원형 건물에 구현
이 컨베어벨트를 다시 가동시키는 순간, 재빠르게 작업대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공장의 자본가는 공장 곳곳에 설치된 비디오를 통해 파놉티콘의 간수와 같이 노동자를 지배한다. 최대한 ... 사회가 가지는 야만성과 비인간성이라는 칼 맑스의 의견에 동의하는 듯 하다.영화의 첫 장면에 등장하는 시계는 근대의 인간이 더 이상 자연적 시간이 아니라 근대의 시간 즉 기계와 공장 ... 의 시간에 메이게 됨을 말한다. 포드주의 대량생산체제의 공장에서 노동자는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에 따라 컨베어벨트에 종속된다. 난동을 부리는 재플린을 쫓아오던 공장 동료들은 재플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