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 없는 대안 원자력 발전

소개

서울대학교 토목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주)교통환경연구원 원장, 녹색교통운동 공동대표, 범국민 교통안전운동본부 상임 대표,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리장 부지 선정위원 등의 직책을 맡고 있는 신부용의 [대안 없는 대안 원자력 발전]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책 내용을 조금 요약하고 제 생각을 많이 써서 교수님께 칭찬을 받고 A+을 받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리하여 앞으로 50~60년간, 길게는 100년 정도 원자력에너지를 운영해 나간다면 필시 새로운 에너지원이 개발돼 원전을 대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저자는 보고 있다. 하지만 역시 이 부분에 있어서는 어떤 과학적 논거가 바탕이 된 것이 아닌 낙관적인 전망일 뿐이라서 이것 자체가 원자력 발전이 반드시 우리나라에 필요한 이유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 당장 시급한 에너지 소비를 위해서 반드시 에너지 대책이 세워져야 하고 이런 중차대한 문제를 미룰 수도 없기 때문에 저자는 대안이 없는 대안으로 말하고 있는 것이다.
책의 첫 부분인 <에너지, 얼마나 중요한가?>에서는 에너지의 정의, 차세대 에너지, 우리나라의 에너지 사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에너지는 ‘일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데, 그 능력은 바로 ‘열’이며 그 결과는 ‘일’로 나타난다. 우리가 몸을 움직여 일할 수 있는 것은 음식물 속에 저장되어 있는 영양분을 소화시킨다는 것은 속도만 느릴 뿐 나무를 태우는 것과 마찬가지로 산소와 결합하는 과정이며, 이 과정 중에 열이 나오는 것이다. 인류는 문명 초기에는 에너지를 열이나 빛으로 사용할 줄밖에 몰랐다. 그러다가 물을 끓여 동력을 만드는 증기기관을 만들면서 이른바 산업혁명이라는 것이 시작됐다.

참고자료

· 대안 없는 대안 원자력 발전
· 신부용| 생각의나무| 2005.09.04 | 283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