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종교와 사상 그리고 역사속의 경제

소개

과거 중국의 역사에서 나오는 사상, 경제, 종교

목차

서론
본론
제 1절 중국의 종교와 사상
제 1장 중국의 종교와 사상
1. 중국의 지리환경과 중국문화의 특징
2. 중국 봉건사회의 정치경제 구조
3. 중국문화의 변천과 시대 구분
제2장 중국 종교․사상의 갈래와 흐름
1. 유불도 삼교의 특징
(1) 유가-유교
(2) 도가-도교
(3) 불교
2. 중국 종교사상의 흐름
제3장 유가사상의 원류 공자
1. 공자와 논어
2. 仁 사상
3. 교육사상
4. 덕치와 예치
5. 고대문화의 집대성
제4장 유가사상의 전개, 맹자와 순자
1. 맹자의 사상
(1) 성선설
(2) 왕도정치
2. 순자의 사상
(1) 성악설
(2) 천론
(3) 예론
제5장 도가사상의 전개, 노자와 장자
1. 노자의 사상
(1) 도란 무엇인가
(2) 무위자연
2. 장자의 사상
(1) 소요정신
(2) 만물제동
제6장 묵가와 법가의 사상
1. 묵가의 사상
(1) 墨子와 묵자집단
(2) 겸애와 교리
2. 법가의 사상
(1) 법가사상의 연원
(2) 한비자의 사상
제7장 한대 경학사상의 전개
1. 유가의 독존과 금고문논쟁
2. 천인관계논쟁
제8장 위진시대 현학사상의 전개
1. 현학사상의 탄생
2. 왕필과 하안
3. 완적과 혜강
4. 곽상
제9장 도교의 발생과 전개
1. 도교의 정의와 특징
2. 도교의 성립과 전개
3. 도교경전과 후대에 끼친 영향
제10장 인도불교의 전래와 수용
1. 원시불교의 근본사상
2. 중국의 불교 수용
(1) 초기 수용 단계
(2) 토착화 단계
제11장 수당시대의 이론불교
1. 중국불교의 자주적 모색
2. 천태종
3. 화엄종
제12장 수당시대의 실천불교
1. 정토종
2. 선종
제13장 북송시대 주자학의 태동
1. 북송 중기의 유학부흥운동
2. 북송시대 주자학의 선구자
제14장 주자학의 성립과 전개
1. 주자학의 성립
2 . 주자학의 전개와 논쟁
제15장 양명학의 등장과 분화
1. 양명학의 성립
2. 양명학의 분화
제16장 명말청초 사상의 등장
1. 경세사상
2. 기철학
3. 고증학
제17장 서양문명의 충격과 대응, 변법파와 양무파
1. 중국 근대의 개막
2. 청나라 말기 사상계의 동향
3. 양무파의 중체서용론
4. 변법파의 동도서기론
제18장 서양사상의 창조적 수용, 동서문화논쟁․과학과 인생관 논전
1. 5.4신문화운동의 구호, 과학과 민주
2. 5.4운동기 전후의 서양사상 수용
3. 동서문화논쟁
4. 과학과 인생관 논전
제19장 마르크스주의의 전파와 모택동사상의 발전
1. 마르크스주의의 수입
2. 모택동사상의 성숙
3. 모택동사상의 절대적 지배
4. 새로운 모색과 혼돈
제20장 중국 종교․사상의 현단계, 문화열과 신유가
1. 새로운 시작-인간을 위하여
2. 문화열논쟁의 제기
(1)철저재건론
(2)비판계승론
(3)유학부흥론
3. 현대신유가

제2절 중국의 고대 경제
1. 한의 중농억상정책(경제정책)
(1) 무제 때 신경제정책
(2) 한 중기 염철회의
(3) 왕망의 사회․경제정책
2. 한대의 경제발전
(1) 한대의 토지제도
(2) 한대의 농업과 농업기술의 발달
(3) 도시의 발달과 수공업 및 상업의 발달
(4) 한대의 경제사상
- 고의, 조조, 상홍양, 왕망의 경제사상과 정책
(5) 한대의 사회조직에서 상인의 지위
3. 참고문헌 목록

본문내용

제7장 한대 경학사상의 전개
1. 유가의 독존과 금고문논쟁
--진시황은 법가 이외의 책을 금하는 협서율을 발표하여 사상통일을 꾀하였으며, 그에 저항하는 사람들을 분서갱유로 탄압하였다.
--진에 뒤이어 중국대륙을 장악한 한 왕조는 無爲의 도가사상을 장려하면서 사상해방을 내걸었다. 이 때문에 한 왕조 초기에는 황로사상이라고 하는 도가사상이 유행하였다.
--그러나 왕조의 기반이 안정되자 한 왕조는 동중서의 건의를 받아들이는 형식으로 유학을 관학으로 선포하고 유가 경전에 대해 다른 백가사상의 저작보다 우월한 지위를 부여하였다. 이 때 만들어진 오경박사제도는 유가 경전에 대해 지식이 많은 사람에게 특별한 지위를 주는 유학 우대제도였으며 유가는 다른 사상에 비해 독존적인 위치로 올라갔다.
--유학이 우월한 지위를 갖게 되고 유가들이 정치권력을 장악할 길이 열리자 유학자들 사이에는 서로 자기들이 유학의 정통을 잇고 있다는 주장들이 제기되었다. 이 때 나온 논쟁이 바로 금고문 논쟁이다. 분서갱유로 인해 고대로부터 전해져 온 경전들이 불타버려서 유학자들은 자기들이 외웠두었던 경전의 내용을 한 나라 때 다시 기억을 되살려 적어서 책을 만들었는데, 이 때 각기 기억한 내용들이 달랐다. 뿐만 아니라 어떤 사람들은 자기 조상들이 분서갱유를 피해 숨겨두었던 경전을 발견했다고 하면서 자기들의 책이야말로 진짜라고 주장하였다. 이처럼 한 나라 초기에 유가 경전의 진위 문제를 둘러싸고 논쟁이 벌어졌는데, 크게 보아 기억을 되살려서 쓴 금문경전, 숨겨둔 경전을 찾았다는 고문경전으로 나뉜다. 그래서 이 논쟁을 금고문논쟁이라고 부른다.

참고자료

· 이춘식, 「중국 고대사의 전개」, 신서원, 1997.
· 변인석, 「중국고대사회경제사」, 한울아카데미, 1996.
· 서울대학교 동양사학연구회, 「고대중국의 이해3」, 지식산업사,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