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니키&실라 저 이인수 역) 요약문

소개

니키&실라 저 이인수 역 `결혼`을 읽고 요약한 것입니다.

이 책의 원서는 ‘The Marriage Book-How to build a lasting Relationship’(결혼서-끊이지 않는 관계를 건축하는 방법)인데 니키와 실라(Nicky and Sila Lee) 부부가 그들의 24년간 결혼생활 경험과 교회내의 결혼코스 프로그램인 알파를 통한 상담사역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쓴 것으로서 2000년 영국 런던 HTB(Holy Trinity Brompton-영국성공회 교회) 출판사에 의해 출판되었습니다.

원서가 2000년에 출판되었는데 한국어로는 ‘결혼’이란 제목으로 도서출판 서로사랑에 의해 2001년에 출판되었습니다. 원서가 나오자 말자 번역출판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원서가 나온지 수년후에야 번역출판되는데 이 책은 엄청 빨리 한국에 소개된것입니다.

가장 좋기는 책을 직접 처음부터 읽으시면 더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적인 제한이 있는 분들은 이 요약된 글을 읽고서도 결혼에 대한 이해나 더 훌륭한 결혼생활을 하는데 도움되리라 생각합니다.

목차

제 1장 튼튼한 기초 세우기
1. 길게 보기
2. 성공을 위한 계획

제 2장 대화의 기술
3. 더욱 효과적으로 이야기하는 방법
4. 더욱 효과적으로 듣는 방법

제3장 행동하는 사랑
5. 다섯 가지 사랑의 표현
6. 말과 행동
7. 시간, 선물과 터치

제4장 갈등해결하기
8. 서로의 차이를 감사히 여기기
9. 문제에 초점 맞추기
10. 삶의 중심을 맞추기

제5장 용서의 힘
11. 친밀함은 어떻게 사라지는가?
12. 친밀함을 회복하려면?

제 6장 부모님과 시부모님과 처부모님
13. 부모님들과 잘 지내는 방법
14. 부모님의 통제에서 벗어나기
15. 어린 시절의 고통

제 7장 즐거운 섹스
16. 섹스는 도대체 무엇인가?
17. 위대한 연인이 되기 위한 여섯 가지 자질
18. 결혼을 지키기
19. 섹스의 기쁨을 유지하기

부록.
1. 결혼할 준비가 됐나?
2. 약혼, 섹스 그리고 신혼여행
3. 예산 세우기
4. 함께 기도하기.

참고문헌

본문내용

제 1장 튼튼한 기초 세우기
1. 길게 보기

결혼이란 무엇인가?

창2: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 지로다

결혼은 두 사람이 함께 모여 하나가 되는 것이며 따라서 인간에게 가능한 가장 가깝고 친밀한 관계이다. 부부는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보다 더 가까운 관계이다.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는 점점 멀어지는 관계라면 부부관계는 그 반대이다. 두 사람은 서로를 전혀 몰랐다가 만나 마침내 결혼을 하게 된다. 그들은 점점 더 서로를 의지하는 관계를 시작하는 것이다. p. 29


부부관계는 노력을 통해 키워나가야만 하는 것이지 자동으로 성숙해져 가는 것이 아니다.

맨 먼저 해야 할 일은 배우자의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결혼하여 함께 살기시작하면 거슬리는 습관들, 생각지도 못했던 행동, 나와 다른 가치기준등을 접하게 되는데 이럴 때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한다. 상대방을 바꾸려고 해서는 안 된다. 변화는 평생 함께 사는 가운데 찾아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녀양육, 일 등으로 부부간의 관계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되고 끊임없이 자신들의 관계에 투자를 하고 가족생활의 다양한 압박감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한다면 인생의 마지막 부분은 훌륭한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

왜 어떤 결혼은 실패하는 것일까?

낭만적인 사랑의 감정은 길어야 3-4년이라 한다. 이것으로 끝나야 하는 것이 결혼이 아니다. 결혼은 ‘노력해서 가꾸어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남자, 다른 여자에게 느끼는 매력을 자제해야만 한다. 로맨틱한 느낌이 잠시 사라지더라도 얼마 후면 그 느낌은 더욱 깊고, 더욱 풍부하게 되어 되돌아온다.

결혼 실패는 대부분 갑작스러운 것이라기보다 수년에 걸쳐 멀어진 결과이다. p. 35
결혼이 깨어지는 것은 부조화의 문제가 아니라 두 사람의 관계를 성공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 가브리에 가르시아 마르케즈 저, ‘콜레라 시대의 사랑’(Love in the Time of cholera)(p.153)
· * 빌과 린 하이벨 저, ‘오래 지속되는 사랑’(Love That Lasts).
· * 이아니스 저, ‘코렐리 대장의 만돌린’.
· * 게리체프만, ‘이혼한 이들에게 전하는 희망’(Hope for the separated).
· * ‘사랑의 눈’(The Eyes of Love).
· * 제임스 돕슨 저, ‘사랑은 강해야만 합니다’(Love Must Be Though).
· * 코리 텐 붐, ‘그는 포로들을 해방 시킨다’(He Sets the Captives Free).
· * 에드와 기이휘트, ‘기쁨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