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심과 불확정성

소개

정치외교/행정학과의 전공과목인 정치사상사 수업시간에 제출한 과제물입니다.
탈중심과 불확정성 책에 대한 서평입니다.
교수님은 저자이신 홍광엽 교수님이셨으며, 점수는 A+을 받았습니다.


그럼 쓰이는 곳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책을 펼쳤을 때의 아득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다. 일반 서적보다 글씨도 작은, 그러면서 양은 거의 두 배가 되는 이 책을 내가 과연 한 학기가 가기 전에 다 읽을 수 있을까? 그런 우려를 앞세우고 책의 문제제기부터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읽는 중 느낀 것은 군데군데 모르는 단어만 문제가 될 뿐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는 별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정치사상사 수업에 대부분 들었던 내용들이고,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말씀해주신 내용과 비슷했기 때문이다. 아니 거의 같았다. 그런 느낌을 받으면서 책을 읽어내려 가는데 모르는 단어들이 자꾸 간헐적으로 튀어나와 집중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래도 지금까지 살면서 그렇게까지 모르는 단어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한국어는 어렵다는 생각이 새삼 들었다. 그렇게 모르겠는 단어를 찾고, 물어가면서 읽다보니 책을 읽을 때마다 흐름도 깨지고, 일일이 사전을 찾는 게 성가시기도 했다. 따라서 책을 다 읽기는 했지만 엉성하게 읽은 감도 없지 않아 내 머릿속에 박힌 내용이 정확하게 필자가 말하고자 했던 것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다. 아직도 대학생으로서의 소양이 부족한 것 같아 부끄럽기도 하다. 또 막상 교수님의 책이라 서평을 써내려가려니 뜨끔하기도 하고. 하지만 어차피 써야할 거 교수님과 제자가 아닌 제 3자라는 입장에서 써내려가기로 하겠다.
‘탈중심과 불확정성’이라는 책을 이해하려면 우선적으로 ‘탈중심’이라는 말과 ‘불확정성’이라는 단어의 뜻을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할 것 같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