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

소개

화엄사

목차

❂ 가람배치
비온 뒤의 화엄사....
<각황전의 중층을 만들 수 있게 해준 부재들의 모습>
참고자료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비온 뒤의 화엄사....
공모전이다 석가탄신일이다 해서 미뤄졌던 답사 일정이 드디어 잡혔다...
2004년 5월 29일 토요일.. 몇일 전부터 내린 비가 어제까지 계속 내렸다. 비 때문에 답사 일정이 또 미뤄질까 걱정되서
잠이 오질 않았다. 다행히도 아침부터 비가 갰다. 비온 뒤라 하늘도 깨끗했다. 우리는 차를 타고 구례에 있는 화엄사로 갔다.
차를 타고 가면서 각자 준비했던 자료들을 읽으면서 사진으로 꼭 찍어야 할 부재들과 프래임들을 생각했다. 1시간 30분정도 걸쳐서 우리는 구례 화엄사에 도착했다. 우리는 일부러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걸어서 올라가기로 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받아서 걸어서 올라갔다. 날씨가 너무 좋아 사진 찍기에는 딱 이였다. 자료를 찾으면서 알았던 사실이지만 화엄사는 일주문이 2개 있다고 하였다. 매표소 근처의 신일주문은 그 모양이 마치 어느 왕릉의 관문같이 생긴 것이 우리나라의 절집들이면 예외없이 겪는 ‘중창’의 흔적인 것 같다. 우리는 일주문의 사진을 찍었다. 올라가면서 두꺼비도 보고 돌도 쌓고 특이한 나무들, 산딸기, 계곡에서 수박을 먹는 사람들 등 많은 것들을 보면서 올라갔다.
위의 그림을 설명하자면 첫 번째의 그림은 신일주문의 모습이다. 두 번째는 지리산에서 유명한 두꺼비의 모습이다. 그날 우리는 두꺼비를 두 번이나 봤다.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징그럽기도 하고 재밌기도 해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세 번째 사진은 옛 일주문의 모습이다. 나무로 하여금 시원한 그늘도 있었다. 나무사이로 빛이 들어온 것도 너무 멋있었다. 네 번째는 덕장전의 공포의 모습이다. 다포계의 건물인 것 같았고 화려했다. 다섯 번째는 금강문의 모습이다. 금강문안에는 사천왕상들이 모셔져있었다. 여섯 번째는 천왕문의 사진이다. 천왕문의 내부 또한 사천왕상들이 모셔져있었다.

참고자료

· - 한국의 전통건축 (720.951조 148하 C2 )
· - 한국의 건축 ( 720. 951우 489하 C2 )
· - 우리 옛 건축에 담긴 표정들 류경수 대원사
· - 한국건축의 역사 김동욱
· - 한국건축사 주남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