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 낮병원 정신과 실습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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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에 정신병원이란 말에 다른 사람들 처럼 흔히 생각하는 언덕 위에 하얀 집, 정신 이상자 들만 모여 있어 쇠창살 안에 갖혀 있는 사람들, 창문 한 개만 있고 어두 컴컴한 병실들을 떠올렸다. 하지만 대동병원 안에 들어서자 마자 내가 생각했던 정신병원의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곳이었다. 간호사, 사회복지사 선생님 들의 옷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조금더 환자들과, 회원들과 친해지고자 하얗고 차갑게 느껴지는 가운을 벗고 형상복과 가디건이 정말 환자들에게 편하게 해주는 것 같았고 거부감 없이 친근감이 더욱 들었다.
나는 대동병원에서 병실이 아닌 낮병원에 실습지로 선택되었다.
우선 마루의 뜻은 예날 집의 안방과 바깥을 연결해주던 통로 같은 뜻처럼 병원과 사회를 연결해 주는 중간지점의 역할로서 마루라고 지었다고 한다.
· 마루에서 하는 일은 ① 재활치료 도움을 줌
② 재발방지
③ 사회생활에 적응을 시켜줌
④ 약물의 복용에 대한 필요성 설명, 약관리
⑤ 증상관리, 면담, 지도
⑥ SST 프로그램 (사회기술 훈련 프로그램)
· 마루가 좋은 점은 ① 규칙적인 생활습관 가지게 됨
② 스트레스 대처능력 향상됨
③ 대인관계 능력이 향상됨
④ 멋진 친구 생김
⑤ 일반 입원에 비해 비용 저렴함

마루에 오는 사람들은 거의 정신이상의 병을 한 개 이상씩 가지고 있으며 하는 행동이나 모습이 일반사람들과 조금씩은 다르다. 이러한 이유로 일반 사람들은 정신 지체인들을 기피하거나 같은 공간에 있는 것을 꺼려한다. 나 역시도 대동병원에 실습오기 전까지 정신 지체인들에 대한 편견이 있었던 것 같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