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버스

소개

에너지 버스
energy bus
존 고든. 유영만, 이수경 역. 쌤앤파커스. 2007.01.12
서평입니다

목차

1. 자기 계발이라는 시장
2. 어쨌거나 실행
3. 이정표는?

본문내용

우울해하며 살기에는 감사할 것이 너무 많다. 감사하는 마음은 짜증, 스트레스가 끼어들 틈이 없게 한다. 세상과 자신을 긍정적으로 받아 들일 것. 이 말에서 방점을 찍을 부분은 자신이라는 말이다. 긍정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생각을 의도적으로 할 것, 즉 부정적인 마음에는 먹이를 주지 말라는 이야기. 만약, 회사의 팀 내에 불평하는 자가 있다면 잘라 버릴 것. 만나지 말 것. 그렇게 해야만 조직은 행동할 수 있게 된다. 만약 에너지 뱀파이어를 자를 수 없다면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피드백을 줄 것. 잉크가 빠진 물을 맑게 만드는 방법은 계속 물을 붓는 수 밖에 없다는 뜻이다.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생각만 하고 그렇게 훈련 할 것, 이 정도로 이 책을 요약할 수 있겠다. 하나 마나 한 말이지만 풀어가는 방식이 새롭다. 어차피 삶의 목표는 여정 자체를 즐기는 것이니 버스에 타고 있는 동안 즐기자는 것이다. 후회하면 뭐하나, 남은 인생이나 잘 해보자. 뭐 그렇게 읽어도 좋을 것이다.

한국의 자기계발 시장은 역사가 짧다. 그리고 인생의 가르침을 원하지 않는 한국인의 속성상 시장이 커질 것 같지도 않다. 자기계발 강사들의 시장분석에 의하면 미국에 비해 한국시장의 성장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하는데 그건 그들의 착각일 뿐일 수도 있다. 시장의 성장속도에 대해 정확한 통계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주변을 보면 인생을 사는 방법에 대해 누군가에게 돈을 주고 배우려는 주변의 한국인은 잘 없더라는 개인적인 결론이다. 이 책, 에너지 버스는 2009년 1월말 기준 ‘네이버’에만 서평이 813건이 달려있다. 2007년 출간되고 나서 2년 동안 지속적으로 서평이 올라온 모양이다. 2009년 1월에만 23건이다.

참고자료

· 에너지 버스
· energy bus
· 존 고든. 유영만, 이수경 역. 쌤앤파커스. 2007.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