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탄생을 읽고 - 창조성이 변화시키는 세계

소개

* 첫인상이라고 할까? 책 소개글을 통해 보면 꽤나 무겁고 진지한 책일 것 같았다. 창조성에 관한 성찰적 글일 거란 믿음은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확실히 아니다라는 쪽으로 굳었다. 이 책은 우리의 사고 과정을 반추할 수 있게 해 주고 더욱 깊이있게 사고하는 방법을 일러주는 책이다. 수많은 과학자, 수학자, 예술가들의 사고과정을 예로 들어 우리의 사고과정과 비교할 수 있게 해 준 점도 흥미로운 점이다. 이책을 통해 자신의 사고과정을 변화시킬 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자녀를 둔 부모나 교육에 몸담고 있는 이들이 한 번쯤 읽어보면 좀 더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일독을 권한다.

목차

* 생각의 탄생을 읽고
* 책에대한 감상
* 어떻게 생각하는가
* 13가지 생각의 방법
* 창조적 사고를 위하여

본문내용

* 생각의 탄생을 읽고 느낀점과 감상을 정리해 보았다. 창조적 인물들에 대한 고찰을 통한 전인적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의 제목에서는 전인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읽을 수는 없지만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도 언급하고 있는 것처럼 이 책에서의 가장 중요한 테마는 전인교육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적용에 있다. 하지만 책의 구성과 내용상 대부분의 인물들이 천재에 가까운 창조적 인물들이 대부분이어서 각 인물들에 대한 이해를 생각이란 단어를 통해서 재구성하고 있는 면도 있어 여러 가지 각도에서 조명해 볼 수 있는 책이다.

교육에 종사하는 사람이나 선생님들에겐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인데 현재 우리나라에서 접근하고 있는 바르지 못한 교육 제도와 방안들과 대조해본다면 많은 반성과 각성을 이루어갈 수도 있으리란 생각이 든다. 평소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터라 전인교육을 통해서 올바른 교육방안을 생각의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한책이기에 시대를 아우르거나 관통할만 하다. 책의 중간 중간에 이전에 내게 이런 이야기와 기회를 누군가 주었더라면 내가 어떻게 바뀌었을까를 생각해 보면 어린 시절 이러한 기회를 가질 수 없었다는 것이 내내 아쉬움으로 남기도 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책의 내용이 아무래도 어려운 면이 많은 것이다. 수학, 과학, 물리, 음악, 미술에 대한 저자의 이해에는 감탄할만 하지만 이를 이해하면서 읽어야 할 독자에게는 쉽지 않은 접근임에는 분명하다. 이를 통해서 더욱 `생각의 깊이`를 넓히려는 의도가 저자에게 있었다면 더 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중요한 건 이 책은 좋은 책이라는 것이다. 인문에 대한 분야의 책이 가져다 줄 수 있는 최고의 장점을 가진 책임으로 한 시대를 살아감에 있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는 이틀동안 정신없이 읽어버린 책중의 한권이다. 오랜만에 읽는 인문서라서 시험전에 벼락치기 하는 기분도 잠깐 맛보았다. 내가 계속 생각해오던 1+1=2가 아니라 1+1= ∞ (infinity) 라는 공식의 실체를 본것같은 느낌이라서 좋았다.

참고자료

· * 생각의 탄생 - 에코의 서재
· * 스마트 월드 - 리더스북
· * 창조성의 비밀 - 브레인 월드
· * 공병호 지식연구소 자료 참조
· * 삼성경제연구소 지식포럼 자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