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학 허삼관 매혈기 독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1.16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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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부분의 학생들이 우리나라 소설들은 몇권이라도 읽은 적이 있겠지만 중국소설을 비롯 다른나라 소설을 읽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 책이 유명하지 않다면 더더욱 그럴 것입니다.
저도 그런 사람중에 하나인데 우연히 접한 이책은 의외로 재미와 감동을 주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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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허삼관은 성안의 생사 공장에서 누에고치 대 주는 일을 하는 노동자이다. 그는 우연히 삼촌에게 건강한 남자라면 피를 팔 수 있어야 하며 돈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는 성 밖 사람 근룡과 혈두와 함께 피를 팔고 볶은 돼지 간 한 접시와 황주 두냥을 마시며 힘을 보충한다. 그 후 그는 매혈한 돈 35원으로 아내를 들이기로 생각한다. 그는 예쁘게 생긴 간이식당 점원 허옥란을 눈여겨본다. 그러나 허옥란은 하소용이란 젊은 남자와 사귀고 있는 중 이었다. 허삼관은 굴하지 않고 황주 한병과 담배 한 보루를 들고 허옥란의 아버지를 찾아가 같은 허씨이므로 대가 끊기지 않는다는 주장을 하며 허옥란과 결혼을 한다.
결혼 후 허옥란은 5년 동안 아들 셋을 낳았다. 허삼관은 가가 일락, 이락, 삼락이라 이름 붙여 준다. 시간이 흐르고 아이들이 커 가면서 허삼관은 일락이가 자기랑 닮지 않고 허옥란의 옛 애인 하소용과 닮았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옥란을 재촉해서 하소용과 한번 동침한 사실을 알아낸다. 그는 자식들 중 가장 좋아하는 일락이가 하소용의 자식이란 걸 알고는 허탈해 한다.
어느 날 셋째 삼락이가 대장장이 방씨 아들과 싸움을 하게 되고 서로의 형들을 불러오게 된다. 일락은 자신보다 맷집이 세어보이자 돌을 들고 와서 머리를 찍어버리는 사건이 일어난다. 방씨 아들은 중상을 입게 되고 병원비를 삼관에게 요구한다. 하지만 삼관은 일락이 하소용의 아이라며 하소용에게 병원비를 받으라고 주장한다. 허옥란은 그의 말을 듣고 하소용을 찾아가 병원비를 부탁하나 하소용은 극구 자기 아들이 아니라고 부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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