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옹정제

소개

`옹정제`의 서평입니다. 중국역사관련 강의의 레포트이며 총 5페이지이고 직접 쓴 글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황제, 그 권력에 대한 알력다툼
근면한 제국의 우두머리
독재정치의 한계

-결론

본문내용

-서론-

중국의 황제체제는 진시황을 시작으로 청조까지 수 천년 동안 중국의 기본적인 독재정치로 유지해왔다. 바로 이웃나라로서 역사를 함께해온 우리의 시각으로서는 자연스럽게 보일지 몰라도 막상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중국이라는 대영토와 대인구의 제국을 황제 한 사람의 독재정치로 그토록 오랜 시간을 유지해왔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다. 이렇게 집권정치는 강력한 권력을 황제라는 일인에게 쥐어줌으로써 황제에 의해 국가의 성패가 좌지우지되는 결과를 낳았다. 황제의 자리는 대제국 권력의 핵심으로서 누구나 원하는 자리일수도 있으나 그에게 요구되는 책임 또한 누구보다도 더 컸을 것이다. 황제도 역시 사람이기 때문에 독재군주에게 요구되는 책임에 대한 부담과 갖가지 유혹, 실권에의 불안감을 가지고 살아야 했을 것이며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만큼 심적으로는 누구보다 고된 삶을 살아야 했을 것이다. 일본인 작가 ‘미야자키 이치사다’는 중국역사의 수많은 황제 중 청나라의 5대 황제 옹정제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청나라는 한인이 아닌 만주족이 세운 나라로 중국의 정통성을 고수하면서 만주족의 정신이 깃들어 있었다. 작가는 유명한 강희제와 건륭제 사이의 옹정제가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고 있음을 지적하고 역사상 누구보다도 독재적 군주였고 황제로서의 임무에 충실했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전반적으로 객관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작가의 주관적 추론과 분석에 의해 서술되고 있다. 작가가 중국의 역사와 인간적 황제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을 볼 수 있으며 그것을 평가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봄으로써 황제라는 중국의 특수한 정치체제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