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매체와 예술-기계와 예술, 그리고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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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매체와 예술-기계와 예술, 그리고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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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부터 인간은 끊임없이 발전해왔다. 스스로가 신이 만든 위대한 창조물이라고 말하면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무언가를 발명해냈다. 결국 인간은 기계문명을 일으켰고, 이제 기계는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영상물에서 봤던 것처럼 기계의 발명은 혁명이었다. 에디슨이 발명한 전구는 인류에게 햇빛이 없는 밤에도 빛을 선사하였다. 자동차의 발명으로 인간은 두 다리로 뛰지 않고, 동물의 힘을 빌리지 않고서도 더욱더 빨리 달릴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라이트형제의 비행으로 하늘까지 인간의 범위가 확대되었다.
특히 인상이 깊었던 것은 건축가가 아닌 엔지니어가 세워 올린 위대한 건축물 에펠탑이었다. 사람을 본따 만들었다는 에펠탑. 게다가 올라가서 내려다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는 것도 신선한 충격이었을 것이다. 하늘에서 지상을 내려다보면서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신들에 대한 승부욕? 하늘에 대한 정복감?
이러한 에펠탑의 건축은 인본주의를 불러일으켰다. 그때당시의 기술로 최대높이의 에펠탑을 만들면서 인간스스로 자신감이 생긴 것이다. 어찌됐든 한가지 확실한 것은 에펠탑은 파리의 명물이 되었고 위대한 건축물이라는 것이다.
또 피카소와 블라크의 작품을 통하여 입체파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어서 기뻤다. 중학교때부터 수도없이 들어왔던 입체파였고 피카소였지만, 너무 어렵고 난해해서 그냥 넘어갔던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그림이 난해했던 이유가 추상적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왜 추상적이었는가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관점의 변화! 물체의 모든 모습을 하나로 통합하는 방법으로 보는 과정까지 고려한 것이다. 게다가 아비뇽의 아가씨들을 보면 그녀들의 얼굴에서 아프리카와 원시부족의 흔적을 볼 수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