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라디오 아들` 독서감상문

소개

`나의 라디오아들`을 읽고 쓴 독서감상문으로 학교 과제로 제출했던 것입니다^^

-줄거리
-느낀점

목차

줄거리
느낀점

본문내용

*줄거리
이 책의 저자인 바바라 러셀은 예정일이 3주나 지나서야 자신의 첫 아들인 ‘벤’을 낳았다. 벤은 태어난 지 18개월도 되지 않아 글을 읽기 시작했고, 한 번 읽은 것은 하나도 빠짐없이 기억했다. 벤은 무엇이든 한 번 보기만 하면 모든 걸 기억했고 한 번 듣기만 하면 모든 걸 외웠으며, 어른보다 더 논리적으로 말했고, 어디에 가나 늘 주목받는 영리한 아이였다. 벤은 네 살이 되기도 전에 지도에 나와 있는 곳곳의 상세한 정보까지 모두 암기해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벤의 머리 속에는 마치 살아있는 박물관과 같이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저장되어 있다. 다른 아이들이 엄마에게 칭얼거리거나 말썽을 피우느라 정신이 없을 때 벤은 조용히 앉아서 책을 읽고, 라디오를 듣는다.
.........

* 느낀점
장애 아동을 둔 세계적인 아동 교육 전문가가 쓴 책이라고 해서 보긴 했지만 어찌 보면 장애아동을 둔 부모의 양육 수기라기보다는 참회록 같단 느낌을 많이 받았다. 벤의 어릴때부터의 특성을 사실적으로 묘사해놓아서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장애에 대한 특징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게 되었지만..벤은 1969년에 태어났다. 하지만 아스퍼거 증후군은 1994년에 들어서야 DSM-Ⅳ에 포함되었다. 이는 벤이 태어난 1969년으로부터 25년이 지난 해이다. 책을 읽는 내내 너무 안타까웠다. 벤은 발달지체를 가지고 있는 것도, 정신병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너무 비범하지만 정상적으로 생활하지는 못한다. 벤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지를 정확하게 밝혀내지 못하여 바바라는 늘 고민했고 숱한 교육과정에 벤을 데리고 다니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참 답답기도 하고 마음이 아팠다.

참고자료

· 바바라 러셀 지음 / 윤미연 옮김 / 2004년 7월 1일 1판 1쇄 /
· [출처] 나의 라디오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