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바라기별 - 황석영 (독후감 / 독서감상문)

소개글

개밥바라기별 - 황석영 (독후감 / 독서감상문) 을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소설이란 감동과 빠져드는 재미가 있는 스릴러, 서스팬스, 오락의 성격을 지녀야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야 베스트셀러로써의 요건이 되는 것이며 먼가 강한 인상과 기대감을 주어야 사람들의 머리속에 깊이 박혀 기억이 된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황석영의 개밥바라기별은 이런 생각의 나에게 새로운 베스트셀러로 다가 온 소설이다. 오락성을 지니고 있지도 않고, 미국 드라마와 같은 기다림의 스릴을 맛 볼 수도 없으며, 블록버스터 같은 큰 스케일을 느낄 수 도 없지만, 그가 주는 서정적 느낌과 조용하고 은은한 느낌의 감정을 홀리는 듯한 이야기는, 드라마와 같은 기다려지는 기대감을 갖고 있고, 읽고 나면 어딘가 모르게 깊은 여운을 남겨준다. 개밥바라기별은 유명하기도 하지만 황석영 이란 작가에 이끌려서 보게 되었던 책이다.

왜? 개밥바라기별이란 제목이 붙었을까 란 의문을 가지고 읽기 시작하였다. 이 책은 작가가 직접적으로 겪었던 방황시절을 소재로 그려냈다니 현실성이 더욱 가미 되었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동네를 표현하는 문체나 등장인물 하나하나 마다의 독특한 성격과 생활은 그가 직접 경험한 것임을 알 수 있게 해준다.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법한 사춘기의 방황시기를 주인공 준이와 여러 주변인물을 통해 인간이 살아가는 방법과 추구하는 모습은 각각 다르지만, 인간의 마음에서 올라오는 일상생활에서의 탈피와 틀에 박힌 생활로부터의 도피,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자 하는 인간의 욕구를 표현하고 있다.

참고 자료

개밥바라기별 - 황석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