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도로서 경쟁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핵심 역량

소개

연세대학교 공학시사경제와 기술경영 과목의 과제로 작성한,
`공학도로서 경쟁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핵심 역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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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수년간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공계 기피 현상이다. 소위 공부를 좀 한다고 하는 학생들은 순수과학이나 응용과학보다는 의학을 지망하고 있고, 심지어 공대를 졸업한 학생들은 타 전공으로 재입학 하거나 전공과는 전혀 관련 없는 분야로 진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사회에 진출해 있는 공학인들의 시각에서도 이는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한 공과대학 졸업생은 “이공계 박사 학위를 받아도 미래가 불안한 현실이 답답하다”라는 말로 이공계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고, 국제 과학 경시대회 입상자의 해외 유출도 이 문제의 심각성을 뒷받침하는 하나의 예가 되고 있다. 한때는 의과대학보다 들어가기 힘들다던 공과대학이 어떤 이유에서 이러한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일까? 그리고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대학생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은 무엇일까? 아마도 후자의 질문에 대한 답이 이 글에서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될 것이다.
배순훈 KAIST 총장의 강연에서 젊은 기술자로서 문제 해결에 접근하는 방법을 설명한 부분이 있었다. 가장 먼저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보를 수집하며, 학교에서 배운 것을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 (제품을 설계)하고, 이것을 상용화하는 것이다. 이것은 아마도 대부분의 공학도들이 사회에 진출하여 회사라는 커뮤니티 안에서 직접 경험하게 될 업무일 것이다. 공대에서 배우는 대부분 학문의 목적은 ‘Problem Solving’이라고 생각한다. 그 중에서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인식하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이것을 위해 우리는 항상 주변 사물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문제를 파악한 후에는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필요하다. 요즈음은 ‘정보의 바다’라고 불리는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정보를 찾을 수 있느냐 없느냐를 떠나 얼마나 정확한 정보를 잘 가려서 얻을 수 있는가 여부이다. 워낙 많은 정보가 있다 보니 그 중에는 잘못된 정보도 있을 수 있고 시간이 많이 흘러 정보로서의 가치를 잃게 된 것들도 있을 것이다. 이 속에서 옥석을 가려 얻게 되는 정보가 바로 문제 해결에 이용될 수 있다. 다음으로,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것을 실제로 사용해 보는 단계가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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