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그림 찾기 - 오컬트 영화의 교과서 엑소시스트

소개

영화감상문 엑소시스트

목차

Ⅰ. 이 영화가 과연 뉴에이지 영화인가.

Ⅱ. 뉴에이지 핵심사상과 영화 속 이야기

Ⅲ. 오컬트 영화의 교과서

본문내용

Ⅰ. 이 영화가 과연 뉴에이지 영화인가.
공포영화하면 어린 시절 독실한 크리스천이신 어머니의 품에 안겨 무섭게 영화를 보았던 기억을 떠올린다. 엑소시스트와 오멘, 오컬트영화를 꽤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악마의 존재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갖게 하는 영화이다. 그 둘 중 ‘오멘’은 보통 뉴에이지영화의 목록에서 제외되는 반면(아마도 성경에 철저히 근원한 영화이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한다.), ‘엑소시스트’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메뉴 중 하나이다.
‘엑소시스트’시리즈 중 가장 먼저 개봉했으며, 누구나 공포영화의 대작이라 부르는 영화는 1973년 개봉하여 종교계와 영화계에 엄청난 파란을 일으켰던 ‘엑소시스트1’이다. 이 영화를 개봉했을 당시 극장가는 대 파란을 겪었다고 한다. 시카고에서는 한 종교단체에서는 극장 문을 부수려다가 체포 되었고, 표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강제로 밀고 들어가려는 소동이 일어났다. 극장 안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충격적인 화면에 졸도하거나 오바이트를 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다수의 여성관객들은 후유증으로 고생을 했으며, 극장 앞에는 구급차가 대기해 있었다고 한다. ‘엑소시스트’의 후유증은 지금까지 계속되어 ‘엑소시스트 더 비기닝’ ‘엑소시스트 오리지널 프리퀄’ 까지 나온 상태이다. 그만큼 공포영화의 교과서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는 이 영화가 뉴에이지의 핵심사상을 전부 내포 하고 있다고 한다.
뉴에이지운동은 기본적으로 서구문화, 특히 그리스도교 문화에 대한 반발과 회의를 바탕으로 확산되었다. 따라서 이들의 사상 속에는 반 그리스도교적 성격과 함께 동양문화의 요소들이 상당 부분 수용되고 있다.
악마의 본성을 아무런 여과 없이 드러내고 엑소시즘을 행하는 장면들, 그런데 이 영화가 뉴에이지의 대표적인 영화란다. 뉴에이지 운동의 핵심사상과 대비되는 영화 속 모습을 통해 이 영화를 얘기할 때 뉴에이지적인 요소만을 얘기 할 수 없음을 보고자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