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왜 성공했는가를 읽고 나서 내 느낌과 함께 서평

소개

일본을 ‘성공’에 가깝게 만든 것은 무엇이었을까??

목차

여는글

일본을 ‘성공’에 가깝게 만든 것은 무엇이었을까??
- 메이지 혁명
- 일본 제국
- 샌프란시스코 체제

맺는 글

본문내용

일본은 왜국이고 그 땅에 숨 쉬고 있는 종자들은 왜놈이다. 아마도 이것이 우리의 선조들이 전수해 준 평균적인 일본관이라고 하여도 무방할 것이다.
일본에 관한 최초의 중국 역사서 <위지왜인전> 에 연유한 ‘왜인’이라는 어휘에 그만 함몰되고 만 눈에는, 일본과 일본인들은 언제나 한 수 아래로 투영되게 마련이었다. 그런데 근대에 들어와 그 후예들은 ‘왜인’들에 의해 35년간의 치욕적인 식민지 통치를 겪지 않으면 안 되었다. 우월감과 열등감이 복잡하게 우리의 심정에 자리 잡게 된 것이다.
중화사상의 먹물에 젖은 조선의 식자들은 보편적이고도 분석적인 시각으로 일본을 보려는 노력을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아니 애당초 관심의 대상에서조차 제외시켜 버렸다. 때문에 우리의 고정관념 속의 일본과 현실적인 일본 사이에는 언제나 메울 길 없는 깊은 객이 존재하게 되었다. 있는 그대로의 일본은 보기위해서는 선입관과 편견의 먼지가 낀 색안경을 벗고, 차근차근히 파고드는 자세를 견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일본이 세계 제 2의 강대국이란 걸 부정해선 안 된다. 우리의 대일본 무역은 만성적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적자의 원인은 전자부품, 기계류 등 핵심부품 소재에 대한 대일 수입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한국의 무역증대는 대일 무역적자 규모의 확대로 연결되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기계류, 부품 소재 등 핵심 중간재의 자립 기반이 갖추어지지 않는 한 이러한 현상은 계속될 수밖에 없으리라 본다. 우리는 이제 분명히 드러난 현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왜 한국과 일본은 지금의 경제적 차이를 보이는가?? 이게 이 책을 읽은 뒤에 내가 대답해야 할 문제일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