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론

소개

윤동주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윤동주론
Ⅰ. 들어가며

Ⅱ. 윤동주 시의 전개과정
1. 초기시(1934~1936년)
2. 전환기(1937~1940)
3. 원숙기 (1941~1942년)

Ⅲ . 윤동주 시의 저항시 논란
1. ‘저항시가 아니다’라는 입장
2. ‘저항시’라는 입장

Ⅳ. 결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윤동주(尹東柱, 1917~1945)는 중국 북간도(北間島) 명동촌(明東村)의 기독교 신앙이 두터운 가정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명(兒名)은 해환(海煥)이며 용정 은진중학을 거쳐 평양 숭실중학을 수학했으며 연희전문을 졸업하고, 1942년 일본의 릿쿄대학(立敎大學) 영문과에 입학했으나, 여름방학에 고향으로 왔다가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서는 도시샤대학(同志社大學) 영문과에 전학하게 되며 1943년 7월, 첫 학기를 마치고 고종사촌 송몽규와 귀향길에 오르기 직전 <독립 운동>이라는 죄목으로 체포되어 1945년 2월 16일 해방을 불과 6개월 남기고 운명하였다. 그가 죽은 후인 1948년 1월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발표된 이후로 윤동주는 우리 문학사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윤동주는 흔히 저항시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에 대한 논란이 많은 시인이기도 하다.
본고에서는 윤동주 시의 전개과정을 (1)초기시(1934~1936후반) (3)전환기(1937~1940), (4)완숙기1(941~1942)의 시기로 나누어 윤동주 시가 가지는 의미와 저항시 논란 여부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Ⅱ. 윤동주 시의 전개과정
1. 초기시(1934~1936년)
① 초기시(1934~1936)
이 시기에 쓰여진 윤동주의 작품들은 어느 누구의 것이건 초기 시가 흔히 보여 주는 시적 사고와 짜임새의 미숙함이라는 특징과 함께, 장차 그의 시 세계가 전개되어 나아갈 방향과 바탕을 드러내고 있다.

1934년 성탄 전야에 쓰여진 이 작품은 촛불을 의인화하여 ‘어둠’과 맞서는 숭고한 의지의 모습으로 보는 것이 핵심이다. 한 대의 초는 그의 모든 것을 불태워 암흑을 몰아내는 제물 즉, 자기 희생의 상징이다. 그러나 작품의 드러나는 지나치게 안이하고 관습적인 수사라든가, 1연부터 4까지 반복되는 단조로운 서술적 어조, 그리고 운율의 흐름을 고려하지 않은 어절 단위에 의한 행 구분 등은 작품의 총체적 의미를 축조하는 데 부족함을 보인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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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직(2002), 『한국현대시인연구 상』, 서울대학교 출판부
· 김종태(2006), 「윤동주 시에 나타난 죽음의식 연구」, 한국문예비평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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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민(2002), 『한국현대문학사』, 민음사
· 오세영(1995), 「윤동주의 시는 저항시인가」,권영민편 『윤동주 연구』
· 유재천(1990), 「윤동주론」『배달말』, 배달말학회
· 윤동주(1993), 『별 헤는 밤』, 태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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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옥(2006), 「윤동주 시에 나타난 선비의식의 양상」『문학과 언어 제 28집』, 문학과언어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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