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 품행장애, ADHD 사례

소개

자폐증, 품행장애, ADHD 사례 자료입니다.

목차

1. 자폐증
2. 품행장애
3. ADHD

본문내용

1. 자폐증
J군은 세 아이 중 둘째인 16세 소년으로 오랫동안 이상하고 지연된 발달력을 보이고 있었다. J군의 행동기능이 점점 나빠지고 있어 부모는 어쩔 수 없이 J군의 정신상태를 다시 평가해보기 위해 병원을 찾아오게 되었다. 2년 남짓 전에도 J군에 대한 평가가 있었는데, 그때와 비교해 볼 때 J군은 더욱 융통성이 없어졌고, 고집도 세졌고, 그리고 늘 판에 박힌 일을 고집하고 있었다. J군은 특이한 행동을 많이 해서 진정한 친구도 없었다. 텔레비전에서 들은 한 구절을 늘 반복적으로 따라했고, 실오라기와 보푸라기를 죽 늘어놓곤 하였다. 또 이상한 물건들을 꽤 많이 모아왔고, 그것을 몸에 지나고 다닌다고 고집을 부렸다. 부모가 이런 이상한 행동을 고쳐주려고 하면 J군은 몸을 뒤흔들고 머리를 벽에 부딪치면서 격노하였다.
정신평가를 하면서도 J군은 평가자와의 눈맞춤이 별로 없었고,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등 이해하지 못할 사회적 관계를 보였다. 실제 J군은 사회적 의사소통의 표시로 얼굴표정을 짓거나, 몸의 자세를 취하거나, 몸짓을 하는 행동을 보이지 않았고, 정서적 교감능력도 부족하였다. 부모에 따르면, J군과는 대화를 지속하기가 매우 힘들고 특정하게 재미있었던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하려하고, 실오라기를 모으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고 전하였다. J군의 언어는 고정되어 있었고, 단조로운 말을 반복하였다. 또 J군이 흥분하면 전형적으로 틀에 박힌 행동을 하고, 아무 소용도 없는 일과성의 행동들, 예컨대 의자에 앉기 전 항상 의자 주변을 세 바퀴 돌고 앉는 행동 등을 한다고 부모가 전해주었고, 정신평가 때도 그러한 행동이 관찰되었다. J군의 정서 범위는 매우 협소하였고, 통찰력과 판단력이 부족했지만 망상이나 환청 등과 같은 다른 정신과적 증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2. 품행장애
박군은 중2를 중퇴한 남학생으로 1996년 3월 친구 6명과 함께 화장실에서 흡연을 하다가 정학을 당했고 1997년 3월에는 니스흡입 사실이 학교에 알려지면서 퇴학을 당한 동시에 대남병원 신경정신과 폐쇄병동에서 1개월 동안 입원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