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외교의 경험과 단상

소개

저자는 이승만 시기에서부터 전두환시기에 이르기 까지 외교관으로 일했던 사람으로서 수십년간의 자신의 외교관 생활과 가까이서 본 각 대통령들에 대한 평가등을 인간적이고 담담하게 서술해 나가고 있다.

목차

<저자 약력>

<느낀점>

본문내용

저자는 한국 외교사에 있어 국초의 굵직굵직한 사건에 직접적으로 참여를 하였고 그가 일한시기는 이승만정권에서부터 전두환 정권까지였다. 그는 당시의 외교상황을 주관적으로 서술하였고 더불어 대통령들의 성격등 일반인들이 접근할수 없었던 부분을 간략한 필체로 설명 하고 있다. 글은 이승만 시기 대통령의 성격과 업무 스타일, 그리고 우리나라가 정통성을 위해 벌인 많은 노력을 중심으로 한 외교와 박정희시대의 여러 사건들과 갑자기 늘어난 UN가입국에 대한 이야기, 독일에서 있었던 일을 중심으로 외교사를 전개 하였고 이런저런 여담과 내가본 다른사람들과 몇가지 단상으로 나누었다. 각 주제마다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과뒷 이야기들 그리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은 비교적 담담하게 적고 있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이승만과 박정희에 대해 극도의 존경심을 표하고 있고 5․16군사 쿠테타를 시종일관 5․16군사혁명으로 박정희를 대통령 또는 장군으로 서술하며 극찬을 했고 이승만에 대하여 훌륭한 대통령으로 서술하지만 그에 대한 단점 또한 잊지 않고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이 여러나라를 직접 다니며 그 나라의 특징과 국민성을 느낀 그대로 서술하였고 이를 나라마다의 비교와 우리와의 비교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잘못 오해하고 있는 부분을 집어 냄으로서 우리 외교 역량에 대한 반성과 바로잡아야 할 일 그리고 궁극적으로 나아가야 할길을 제시하고 있다.

<느낀점>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저자는 우리 외교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고 자주성있는 외교로 파악하고 있다. 비록 5․16군사혁명등의 일부 용어 채용에 있어서는 지금 세대와는 정서적 차이가 있지만 그 시대를 향수하는 선대의 인물임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이해가 간다고 본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