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의 W 이론 독후감

소개

-책소개
왜 지금 다시 W이론인가?
이 책은 12년 전 란 책을 통해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바를 제시했던 서울대 이면우 교수의 새책이다. 처음 W이론을 발표한 1992년은 세계 각국이 한국의 경제 성장을 높이 평가하던 시기였다. 그러나 이면우 교수는 `도입 기술, 저임금, 가격경쟁력`에 의존하는 국가 발전은 한계가 있으므로 이대로 나아가다가는 우리 모두가 큰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20세기 말에 발표된 `W이론`은 21세기인 2004년, 목전의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다급한 시점인 오늘에 더 유효하다.

경영학과 수업 중 생산관리 수업의 레포트입니다.
총 2장으로 서론, 본론, 결론으로 나누어져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12년 전「W이론을 만들자」라는 책을 통해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바를 제시했던 서울대 이면우 교수가 ‘불확실한 미래를 희망으로 만드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역설한 책이다. 사실 이 교수님의 성함을 보고는 누군지 몰랐는데 사진을 보니 친구의 미니홈피에서 강의를 하고 계시던 모습을 보았던 것이 기억나서 나름 친밀감을 가지고 책을 읽게 되었다.

글씨가 큼직큼직해서 눈에 쉽게 들어오는 이 책의 첫 화제는 우리의 교육은 음모다-였다. 세계최고의 교육열을 자랑하는 우리나라의 교육을 두고 왜 음모라고 했을까 하고 저자의 논리가 궁금해졌는데 나는 생각지도 못했던 95%대 5%의 음모를 보고 저자의 해석에 깜짝놀랐다. 누가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겠는가 싶었다. 모든 수험생들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 열심히 공부하지만 상위 5%만이 그 노력을 인정받는 다는 것이 그 나머지 95%에 해당하는 내게도 큰 충격이다. 월드컵 국가 대표팀, 교도관, 국경 초소병, 감시 카메라 담당자 등의 예를 읽으면서도 우리나라 교육현실에 대해 씁쓸함이 느껴졌다. 국가대표 선수들을 훈련하는데에도 하루에 최대 두시간씩 오전 오후 두번을 쓰는데에 비해 겨우 우리나라 어느 도시의 어느 동의 어느 중고등학교의 학생일 뿐인 아이에게 그 선수들보다 더 혹독한 훈련을 시키고 더 많은 발전을 요구한다. 정말 저자의 표현처럼 무거운 모래짐을 들고 강제로 뛰게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첫 번째 화제를 읽으면서, 그 상위 5%에 들지 못해 재수를 하면서 힘든 고3시절을 2년동안이나 모래짐을 들고 뛰어야만 했던 동생이 생각났다.

두 번째 화제는 우리 사회의 패러다임을 배우자-였다. 공감이 가는 화두는 이공계 기피현상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나는 어렸을때부터 문과가 적성에 맞아 문과를 택해서 이공계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요즘 들어 지방대든 명문대든 공대계열은 피하거나 아니면 성적에 맞추어 들어갔다 하더라도 휴학을 하거나 자퇴등등 그 쪽으로

참고자료

· 책제목 : 생존의 W이론
· 지은이 : 이면우 지음
· 출판사 : 랜덤하우스중앙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