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소년 소녀(송유근,사버, 쇼아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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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송유근(宋幽根, 1997년 11월 ~ )은 2004년 11월 남양주시 심석초등학교에 6학년으로 입학했다. 2005년 두 차례의 검정고시를 합격했고, 인하대학교 2006학년도 자연과학계열 수시 2차 모집에 합격했으며, 현재 대학과 병행하여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연구조교로 임명받아 활동중이다.
이렇듯 그는 2005년 단 8살의 나이로 국내 최연소로 대학에 입학해 화제를 낳았으나 결국 인하대 학생 신분을 포기하고 연구단의 연구조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립대 관계자는 “송 군이 서울시립대 양자정보처리연구단의 연구조원으로 활동하게 됐다”며 “6개월 전부터 이 연구단을 이끌고 있는 안도열 교수와 함께 공부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송 군이 대학생 신분을 포기한 까닭은 강의실 수업보다 직접 연구에 몰두하는 방향이 더 도움이 되리란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송 군의 어머니 박옥선 씨는 “유근이는 1학년을 마치던 2006년 말부터 ‘반복되는 강의실 교육이 재미없다’고 말해왔고, ‘밤 새워 실험하고 연구해서 과학자가 되고 싶은데, 대학 수업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송 군은 본인의 관심 분야인 ‘인탱글먼트(entanglementㆍ물리학의 원리와 컴퓨터 기술이 접목된 양자컴퓨팅 기초이론)’ 쪽의 전문성이 저하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그는 양자성질을 컴퓨터의 적용시키는 것이 꿈이라며, 실험을 향한 자신의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지만 사정은 그닥 여의치 못하다. 유근이가 하고자 하는 실험이 장비만 수억원에 이르는 규모이기 때문이다. 이에 여러 재단에 문의를 넣어봤지만, 외국대학에 입학하라는 대답만이 날아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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