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버킷리스트를 보고

소개

영화 `버킷리스트`를 보고 느낀점들을 소개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butterfly - 인생의 마지막 순간, 날아오르기

couple - 카터와 에드워드, 두 사람의 우정을 보면서

keep my bucketlist - 나의 버킷리스트

truth... - 사실... 버킷리스트는 어쩌면,

본문내용

많은 생각을 했다. 버킷리스트, 이 영화에 대해서. 두서없이 느껴질지도 모르겠지만 난 이 영화에서 느꼈던 점을 고루 얘기하려고 한다.
이 영화에는 우연히 같은 병실을 쓰게 된 두 남자가 나온다. 그 두 남자는 자동차 정비사 카터와 재벌 사업가 에드워드다. 병원에 서 이 두 명 다 앞으로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된다. 이런 상황과 동시에 에드워드가, 대학 때부터 계속 간직해온 카터의 `버킷리스트`를 우연한 기회에 보게 된다. 에드워드는 처음에는 비웃었지만 나중에는 과거의 나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것,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하고 싶던 일을 다 해야겠다는 것을 느끼면서 카터와 함께 병원을 뛰쳐나와 버킷리스트를 실행하기에 나선다.

butterfly - 인생의 마지막 순간, 날아오르기
버킷리스트, 이것은 Kick the bucket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한다. bucket은 양동이를 뜻하는 말이다. 양동이 위에 올라가서 목을 매고 양동이를 걷어 차 내어버림으로써 자살을 하는 모습에서 Kick the bucket이란 속어가 생겨났고, bucket이란 단어는 죽음을 연상하게 되었다고 한다. `죽음 앞에서` 자신을 정리하는 리스트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영화에서도 버킷리스트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사람들의 것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이 영화를 보면서 나비 그리고 날아오름을 생각한 것은 죽음 앞에서 오히려 꿋꿋이 서는 그들의 자세 때문이었다. 죽음 앞에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의 삶을 정리하고 또 남은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그들의 자세 말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날아오른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어쩌면 이렇게 죽음 앞에서도 그들이 열정을 품은 삶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버킷리스트의 위력이 아니었을까.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