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등급제 찬성과 반대

소개

고교 등급제를 논제로 하여 찬성과 반대로 나누어 각각 글을 써봤습니다.

고교 등급제를 가지고 글을 써야 하는 분들은 한번씩 읽어보시면 글 쓰는데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목차

찬성
반대

본문내용

고교 등급제 찬성과 반대
찬성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정말 대단하다. 입시 지옥, 고액 과외라는 말만 들어도 충분히 실감이 난다. 이처럼 과열된 교육열은 교육을 통해서 협소한 국토, 부족한 자원과 같은 불리한 환경을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야기되었다. 그러나 정작 지난 우리의 교육 정책은 어떠한가?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을 들으면 웃음밖에 나오질 않는다. 이런 현실 속에서 우리는 시대를 한탄하고 있을 뿐이다.
고교 등급제는 고등학교 간의 학력 수준이 다름을 인정하고 등급을 정하여 그것을 대학 입시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같은 학교를 졸업했다고 한 통속으로 취급한다며 비난하는 것이나, 전형 대상자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 출신 학교를 살피는 것이 무슨 문제가 되느냐고 반박하는 것이나 모두 고교 등급제의 한 단면을 말하고 있는 것과 같다. 모두 자신들의 입장만 부각시키는 추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쪽의 찬성이 다른 쪽의 반대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타협을 이룰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 고교 등급제를 시행하는 것은 교육부에 의해 절대 금지사항이다.

반대
최근에 서울의 여러 대학에서는 고교를 서열화하여 입시점수에 반영하겠다며 고교등급제를 시행하려 하고 있다. 심지어 서울의 어느 대학은 학생부만으로 우열을 가리는 1차 전형에서 서울 강북의 K고(내신 백분율 4.85)학생을 탈락시키고 이보다 성적이 훨씬 뒤처지는 강남의 E고(내신 백분율 12%) 학생을 합격시키는 등 실제로 고교등급제를 적용하고 있는 대학도 있다. 이에 대한 명분은 최근 고교 간 학력격차가 존재하는 것이 엄연한 현실인 만큼 이를 입시에 반영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