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구성요소 중 하나인 `배경`에 대한 연구

소개

소설에 있어서 `배경`에 대한 연구

목차

Ⅰ. 머리말
Ⅱ. 배경의 종류
Ⅲ. 배경 묘사의 방법
Ⅳ. 맺음말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소설은 사실과 허구의 구별을 요구하는 문명시대의 소산물로써 꾸며 만든 `이야기`, 즉 허구적인 학형식이다. 즉, 소설에서는 말도 안 되는 이상세계나 상상세계가 아닌, 현실세계나 일상생활이 주 소재로 등장하였다. 이는 서양의 과학적 세계관에 편승하여 소설이 현실적 인간의 성격과 사회적 현실, 사건을 냉철하게 관찰하고 양자를 결합하여 거기에서 하나의 세계상을 형성하려 했기 때문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에서 "역사(History)는 사실의 기록인 반면에 문학은 당위의 기술이다." 라고 최초로 문학론을 정립하였다. 이 말은 역사는 인간 개별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기술한 반면에, 소설은 사실너머의 세계 혹은 사실너머의 가치를 기술하는 장르이며, 역사와는 반대로 이상적 총체의 인간상을 보여주는 장르라는 것이다.
소설에 대한 이론을 잠시 기술해 보았다. 위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소설은 허구다`라는 점과 `소설은 세계의 반영이다`라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주의 깊게 살펴보고자 하는 것은 `소설은 세계의 반영이다`라는 점이다. 즉, 소설 속에는 시간과 공간의 개념이 들어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교육체제 하에서도 우리는 소설은 `인물(Character), 사건(Event), 배경(Setting)`의 세 가지로 구성된다고 배워왔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어떤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고 할 때 우리는 흔히 `육하원칙(六下原則)`에 맞추려고 노력한다. 이 `육하원칙`은 말 그대로 여섯 개의 원칙에 따라 이야기를 전한다는 것이며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서도 "배경"이라는 개념은 포함되어 있는데 `언제, 어디서`가 그것이다.

Ⅱ. 배경의 종류
윌리엄 케니(W.Kenny)에 의하면 배경은 자연적 배경, 사회적 배경, 시간적 배경, 정신적 배경의 네 가지 요소로 이루어지고 있다.

참고자료

· 가와바타 야스나리,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작법 강좌 - 소설의 구성』, 신규호 역, 2000, 건국대학교출판부
· 송명희, 『현대소설의 이론과 분석』,2006, 서울:푸른사상사
· 이미란, 『소설 창작 12강』,2003, 예림기획
· 정한숙, 『현대소설 창작법』, 2000, 서울:도서출판 웅동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http://www.britannic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