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제 를 읽고

소개

진시황제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김성한이 지은 대하 역사 소설이다. 진시황제는 전국 시대의 혼란에 빠져 있던 중국을 통일하여 최초로 황제를 자칭하였다. 중국의 역사에 대해 말하자면 진시황제라는 인물을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중국의 역사에 큰 역할을 한 사람이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배경은 넓은 영토를 다스리기 위해 봉건제도를 실시하던 주나라가 세워진지 약 300년이 지나 세력이 약화되어 여러 제후국들이 저마다 주나라의 정통 후계자임을 자청하며 전쟁을 일삼던 혼란한 시대이다. 춘추 전국 시대라고 역사에 기록된 시기였다. 약자는 철저히 짓밟히고 강자만이 살아남았으며 도덕과 양심은 뒷전인체 어떠한 폭력과 비리도 제사만 열심히 지내면 도리를 다한 것으로 생각되었고 부하가 상전을 뒤집어엎는 배신과 반란이 횡행하던 시대였다.
진나라의 왕족인 영이인은 전쟁을 하지 않겠다는 증거로 조나라에 볼모로 보내지게 된다. 하지만 그는 왕실에서 왕위를 이을 가망이 거의 없는 별 볼일 없는 인물이어서 진나라에서 보내 주는 원조도 제대로 받지 못한 체 궁핍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또한 진나라는 당시 전국 7웅 가운데 최강대국이어서 볼모 같은 것은 아랑곳없이 수시로 조나라를 포함한 여러 나라를 침략하고 있었으므로 이인은 언제 성난 조나라에 의해 살해당할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한편 한나라 출신의 상인 여불위는 7개국을 돌아다니며 무역을 하였다. 본점은 한나라의 양척에 있었으나 사업이 번창하자 각국에 창고와 가게를 내었다. 그는 조나라의 수도에 지점을 설치하러 왔다가 우연히 이인을 만나게 된다. 여불위는 그를 진나라의 왕위에 앉히기로 작정하고 그를 금전적으로 뒷받침하기로 한다.
먼저 이인의 아버지인 태자 안국군의 총애를 받고 있지만 자식이 없는 화양부인의 양자로 이인을 들여보내는 공작을 시작하였다. 화양부인의 동생인 양천군과 거래를 구실로 그와 친해지게 된 그는 태자의 첫째 아들인 자혜가 화양부인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 시킨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