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관중 삼국지연의 5편 한문 및 한글번역

소개

나관중 삼국지연의 5편 한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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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나라 조정의 천수가 환제에 불타는 홍색 태양이 장차 서쪽으로 기울어졌다.
奸臣董卓廢少帝，劉協懦弱魂夢驚。
간신 동탁이 소제를 폐위하니 유엽은 나약하며 혼이 꿈에 놀라네.
曹操傳檄告天下，諸侯奮怒皆興兵。
조조는 격문을 전해 천하에 고하니 제후가 분노를 떨쳐 모두 병사를 일으켰네.
議立袁紹作盟主，誓扶王室定太平。
원소를 맹주로 세우길 의논하여 왕실을 도와서 태평을 정하길 명세했네.
溫侯呂布世無比，雄才四海誇英偉。
온후 여포는 세상에 비길자가 없고 영웅의 재주는 사해에 영웅위인이라고 과찬했네.
護軀銀鎧砌龍鱗，束髮金冠簪雉尾。
호구는 은 갑개에 섬돌 용린이며 머리를 묶은 금관은 비녀가 꿩의 꼬리이네.
參差寶帶獸平吞，錯落錦袍飛鳳起。
참차는 보배에 짐승을 삼키니 떨어진 비단 도포는 나는 봉황이 일어나네.
龍駒跳踏起天風，畫戟熒煌射秋水。
용구는 뛰어서 하늘 바람을 일으키며 화극은 반딧불처럼 가을 물을 쏘네.
出關搦戰誰敢擋？諸侯膽裂心惶惶。
관을 나와서 싸움을 함에 누가 감당하겠는가? 제후는 담이 찢어지고 마음이 바쁘네.
踴出燕人張翼德，手持蛇矛丈八槍。
연나라 사람인 장비가 손에 장팔사모를 잡았네.
虎鬚倒豎翻金線，環眼圓睜起電光。
호랑이 수염에 거꾸러진 더벅머리에 금실을 나부끼니 고리눈에 둥근 눈을 크게 뜨고 전광석화처럼 왔다.
酣戰未能分勝敗，陣前惱起關雲長。
달게 사워서 아직 이기고 패함을 구분하니 진 앞에 번뇌한 관운장이 일어난다.
青龍寶刀燦霜雪，鸚鵡戰袍飛峽蝶。
청룡보도에 서리와 눈이 빛나니 앵무새의 전포가 나비에 난다.
馬蹄到處鬼神嚎，目前一怒應流血。
말 발굽이 도달하는 곳에 귀신이 울부짖고 눈 앞에 한번 분노하여 피가 흐른다.
梟雄玄德掣雙鋒，抖擻天威施勇烈。
효웅과 현덕이 쌍봉을 흔드니 하늘의 위엄을 떨어버리며 용감과 맹렬함을 베푼다.
三人圍繞戰多時，遮攔架隔無休歇。
3사람이 둘러싸서 싸울때에는 시렁을 막아 차단하며 쉼이 없다.
喊聲震動天地翻，殺氣迷漫牛鬥寒。
함성이 진동하여 천지가 나부끼니 살기가 미혹하여 한기를 싸운다.
呂布力窮尋走路，遙望家山拍馬還。
여포의 힘이 다하며 도주로를 찾으니 집산을 멀리 바라봐서 말을 박차고 돌아간다.
倒拖畫杆方天戟，亂散銷金五彩幡。
거꾸로 방천화극을 잡고, 혼란하게 금이 오색으로 찬란하다.
頓斷絨條走赤兔，翻身飛上虎牢關。
갑자기 적토마를 도주하니 몸을 돌려 나는 듯이 호뢰관으로 올라갔다.

三人直趕呂布到關下，看見關上西風飄動青羅傘蓋。
3사람이 직접 여포를 쫒아서 관문 아래에 이르니 관 위에 서풍이 나부껴서 청색 비단양산을 보았다.
張飛大叫：“此必董卓！追呂布有甚強處？不如先拿董賊，便是斬草除根！”
장비가 크게 소리지르길 이는 반드시 동탁이다. 여포를 추격하는데 매우 강한 곳이 있다. 먼저 동탁 도적을 잡음만 못하니 곧 풀을 베어 뿌리를 제거함이다.
拍馬上關，來擒董卓。
말을 박차고 관에 올라서 동탁을 사로잡으러 갔다.
正是：擒賊定須擒賊首，奇功端的待奇人。
바로 적을 잡아 적의 머리를 잡으니 기묘한 공로가 기인을 기대한다.
未知勝負如何，且聽下文分解。
승부가 어찌할 줄 알지 못하니 아래 문장에 풀어주길 들어라

참고자료

· 나관중 삼국지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