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의 슈퍼 리더십`을 읽고

소개

`힐러리의 슈퍼 리더십` 감상문입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적절히 섞어 자연스러운 스토리 구상에 전념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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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숙제를 보고 나는 반가웠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준비되지 않은 만남이라 조금은 당황스러웠다. 나는 이렇듯 힐러리를 만날 때면 늘 반갑고 늘 부끄럽다. 그녀는 몇 년째 안철수씨, 고승덕씨와 더불어 당당하게 내 롤모델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러나 나는 그녀에게 거의 모든 마음이 가 있는 편애주의자라는 것을 부인하지는 않는다. 다른 분들이 그녀보다 못해서가 아니라, 그녀가 ‘그’가 아니라 ‘그녀’이기 때문이다.
힐러리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파워우먼이다. 그녀의 남편이 대통령이었고 그녀는 퍼스트레이디였던 시절, 나는 지면 어디선가에서 그녀에 대한 글들을 보곤 했다. 그녀가 전통적인 퍼스트레이디가 아님을 잔뜩 상기시켜주던 글들이었다. 기세고, 가릴 것 못 가리고 나서기 좋아하는 퍼스트레이디 정도로 묘사되었던 그녀는 이내 여느 아내들이라면 견디지 못할 남편의 불륜이 전 세계에 공개되는 망신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내로써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의연하고 고상한 태도로 끝까지 가정을 지키는가하면, 남편과의 독립을 외치며 뉴욕 상원의원으로 당당히 선출되기도 한다.

참고자료

· 김종현| 일송포켓북| 2008.10.01/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