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박인환의 생애와 작품세계
- 최초 등록일
- 2008.11.05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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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인 박인환의 생애와 후반기 동인에 대해 소개를 하고, 그의 작품세계를 초기, 중기, 후기로 구분하여 분석한 리포트.
목차
1. 작가의 생애
2. 후반기 동인
3. 박인환의 작품세계
3.1 초기의 시
3.2 중기의 시
3.3 후기의 시
4. 결론
본문내용
1. 작가의 생애
박인환(朴寅煥.1926.8.15∼1956.3.20)
강원도 인제 출신의 시인이다. 1939년 서울 덕수공립소학교를 졸업하고 경기공립중학교에 입학하였으나 1941년 자퇴하고, 한성학교를 거쳐 1944년 황해도 재령의 명신중학교를 졸업하였다. 그 해 평양의학전문학교에 입학하였으나 8ㆍ15광복으로 학업을 중단하였다.
그 뒤 상경하여 [마리서사]라는 서점을 경영하면서 김광균ㆍ이한직ㆍ김수영ㆍ김경린ㆍ오장환ㆍ김기림 등과 친교를 맺기도 하였다.
1948년에는 김병욱ㆍ김경린 등과 동인지 [신시론]을 발간하였으며, 1950년에는 김차영ㆍ김규동ㆍ이봉래 등과 피난지 부산에서 동인 <후반기>를 결성하여 모더니즘운동을 전개하기도 하였다. 1951년에는 육군소속 종군작가단에 참여한 바 있고, 1955년에는 직장인 대한해운공사의 일 관계로 남해호 사무장의 임무를 띠고 미국에 다녀오기도 하였다. 1955년 첫 시집 <박인환선시집(朴寅煥選詩集)>을 낸 뒤 이듬해에 심장마비로 죽었다.
그의 시작 활동은 1946년에 시 <거리>를 [국제신보]에 발표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이어 1947년에는 시 <남풍>, 영화평론 <아메리카 영화시론>을 [신천지(新天地)]에, 1948년에는 시 <지하실>을 [민성]에 발표하면서부터 본격적인 시작 활동이 전개되었다.
특히, 1949년 김수영ㆍ김경린ㆍ양병식ㆍ임호권 등과 함께 낸 합동시집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은 광복 후 본격적인 시인들의 등장을 알려주는 신호가 되었다. 1950년 후반기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살아 있는 것이 있다면> <밤의 미매장> <목마와 숙녀> 등을 발표하였는데, 이런 작품들은 도시문명의 우울과 불안을 감상적인 시풍으로 노래하여 주목을 끌었다.
1955년에 발간된 <박인환선시집>에 그의 시작품이 망라되어 있으며 특히 <목마와 숙녀>는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으로서 우울과 고독 등 도시적 서정과 시대적 고뇌를 노래하고 있다. 1956년 작고 1주일 전에 쓰여진 <세월이 가면>은 노래로 만들어져 널리 불리기도 하였다. 30세로 요절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