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의 동북아 암각화

소개

동북아 암각화를 중심으로 암각화의 발전 과정을 살펴본 리포트입니다.

목차

1. 암각화란 무엇인가?
2. 암각화의 시대별 특징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

본문내용

1. 암각화란 무엇인가?

암각화는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내용과 신앙생활 등 여타의 고고학적 방법론으로는 찾아내기 어려운 선사시대 사람들의 삶에 관하여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과거 인간이 거주했던 거의 모든 곳에서 암각화가 발견되고 있으며, 그 형식과 내용은 시대에 따라 다양하다. 이와 같은 암각화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인식한 유럽과 러시아 지역에서는 약 200년 전부터 암각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동북아시아 지역의 암각화가 최초로 조사되기 시작한 것은 17세기 후반이다. A.I. Andreev라는 러시아인 여행자는 알타이고원의 암벽에서 야생동물과 소떼, 새가 그려져 있는 암각화에 대해 묘사하고 있다. 이후 여러 사람들에 의해 암각화를 통해 시베리아 지역의 초기 역사를 고찰하려는 노력이 계속되었다. 20세기 이후 유럽 학계에서 암각화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졌고, 이는 시베리아 암각화의 연구에 자극제가 되었다. 한국에서는 70년대 이후 전국 각지의 암각화들이 학계에 알려져 주목받기 시작했다. 70년대 이후 반구대, 천전리 암각화 등 많은 암각화가 새로 보고되었고, 현재는 동북아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암각화 연구에서도 많은 진전이 이루어졌다. 이 발표에서는 동북아 암각화를 중심으로 암각화의 발전 과정을 살펴볼 것이다.

2. 암각화의 시대별 특징

구석기시대
구석기시대에 제작된 선사시대 미술 중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것은 암각화보다는 동굴벽화이다. 인류의 역사에서 동굴벽화를 비롯한 미술품이 등장하는 것은 후기 구석기시대에 들어선 이후의 일이다. 이 시대의 암각화는 대부분 동굴 안에 그려진 것이며, 일부는 돌이나 바위 위에 그려져 있다. 형식상에서는 표현주의 이전의 사실주의적 단계가 나타난다. 이는 구석기인들이 그들의 눈에 비친 대상을 사실적으로 충실하게 표현한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