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설득의 심리학을 읽고

소개

설득의 심리학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느낀건 같다. 이 책에는 나의 주위에서 일어났었던일, 그리고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통해서 사람을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을 말해주었다. 물론,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람들을 설득해야 하는 일들이 많이 있겠지만 설득 당하는 일도 많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더 이 책이 좋은 것 같이 느껴졌다. 나에게 가장 흥미를 가져오는 것을 우선으로 삼았고, 가장 실용적인 것이 무엇일까? 또 이런 설득의 심리학은 전공뿐 아니라 생활에 쓸모 있게 쓰일 수 있다는 생각에 고르게 되었다. 나름대로 살아가는 법, 관계에 대해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하지만 조금은 관계에 대해 삭막함을 느낄 정도로 우위를 정하는 것이 아쉽긴 하였다. 그래도 아쉬운 점보다는 얻은 것이 크다. 책을 보며 구체적인 실례 하나하나가 ‘아, 맞다’ 하는 탄성을 자아내며 책 속에 빠져들게 그리고 다시 내 생활을 돌아보게 끔 하였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6가지 불변의 심리 법칙은 첫 번째, 상호성의 법칙. 두 번째, 일관성의 법칙. 세 번째, 사회적 증거의 법칙. 네 번째, 호감의 법칙. 다섯 번째, 권위의 법칙. 마지막으로 희소성의 법칙이 있다.
초반부터 책은 구체적인 실례로 독자를 끌어들인다. F학점을 맞은 학생이 부모님께 자신이 점수를 잘 받지 못한 것이 전혀 대단한 일이 아닌 것처럼 느끼도록 초반에 임신과 동거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하고 마지막에 지금까지의 얘기들이 모두 거짓이고 단지 학점을 F를 맞았을 뿐이라고 했을 때 편지를 읽어나가던 부모님의 마음이 어떻게 변화해 갔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학생인 딸이 임신을 하고 동거를 한다는 사실은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일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일들이 모두 사실이 아니고 단지 내가 F학점을 맞았다고 했을 때 부모님께 처음부터 이번에 F학점을 맞았다고 하는 것보다 훨씬 학점에 대한 충격이 덜할 것이다. 그보다 엄청난 상황이 먼저 주어졌을 때 그 다음에 그보다 심하지 않은 상황이 주어진다면 그 상황의 충격이 덜하게 된다. 이것은 자신의 심리상태에 안정을 줄때나 걱정 근심이 있을 때도 여지없이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