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사육제 음악감상문

소개

동물의 사육제를 듣고 각 악장마다의 감상을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작곡가인 생상스에 대해
작품의 배경
곡의 특징

본문내용

곡의 특징

프랑스 작곡가 생상스가 소편성의 관현악을 위해서 쓴 14곡으로 이루어진 모음곡. 1886년 사육제 마지막 날의 음악회를 위해서 작곡한 것으로, 인간(여기서는 피아니스트)을 포함한 여러 가지 동물이 유머러스하게 또는 풍자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특히 제13곡 ＜백조(Le Cygne)＞는 피아노반주의 첼로독주곡으로 편곡되어 널리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곡이다. 제 4 곡 ＜거북＞과 전체 동물이 모두 나오는 ＜종곡＞에서는 J. 오펜바흐의 희가극 《천국과 지옥》의 선율을 빌려 쓰는 등 다른 작품을 패러디하여 다채로운 효과를 나타낸다.


사육제라는 것은 즐겁게 춤추고 마시면서 유쾌히 보내는 축제기간이라고 한다. 이 곡을 전체적으로 들으면서 숲속에서의 동물들의 모임을 떠올렸다.
제1곡 서주와 사자왕의 행진 -2대의 피아노와 현악합주
피아노의 잔잔한 트레몰로로 곡이 시작이 된다. 점점 강해지는 피아노 소리는 마치 작은 동물들이 사자의 등장에 몸이 굳어버리는 듯 한 느낌이 든다. 맨 첫 곡은 사자의 등장이다. 밀림의 왕이라는 이름답게 웅장한 느낌이 드는 곡이다. 현악의 같은 느낌의 연주가 반복되는 것은 사자의 위엄 있는 걸음걸이를 연상시키고 다시 한 번 등장하는 피아노의 트레몰로는 사자가 자신의 주변에 있는 작은 동물들을 위협하는 듯 한 느낌이 든다. 그 뒤에 들리는 밝은 느낌의 피아노 연주는 주변 동물의 반응에 만족한 사자의 경쾌한 발걸음이 연상이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들리는 피아노의 트레몰로는 떠나면서 다시 한 번 동물들을 위협하는 사자의 느낌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