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왕국 가야에 대하여..

소개

고대 왕국인 가야에 대해 조사한 리포트입니다.
많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전기가야연맹의 성립
ⅰ. 가야의 건국설화
ⅱ. 가야의 건국배경
ⅲ. 가야의 어원

Ⅲ.마치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가야(加耶)는 흔히 삼국시대라 이르는 시기에 한반도 남부지역에 존속했던 연맹왕국이다. 그러나 다른 삼국과는 달리 가야는 고대국가로의 발전을 거치지 못하고 연맹국의 단계에 머무르게 되었고, 이 때문에 삼국의 대립구도 사이에서 멸망의 길을 걷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대사에서 가야의 중요성은 적지 않으며, 임나일본부 등과 같이 대외적인 부분에서도 가야사 연구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다. 본 발제문에서는 가야 중에서도 전기가야연맹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가야와 관련하여 현 일본에서 주장하고 있는 임나일본부설(任那日本府說)에 대해서도 언급하고자 한다.

Ⅱ. 전기가야연맹의 성립
ⅰ. 가야의 건국신화
가야의 건국신화는 크게 두종류가 있다. 첫 번째는 『삼국유사』의 「가락국기(駕洛國記)」에 전하는 수로왕 신화이다. 두 번째 설화로는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고령현건치연혁조에 전하는 이진아시왕(伊珍阿豉王) 신화이다.

이 지역은 옛날부터 아도간(我刀干)ㆍ여도간(汝刀干)ㆍ피도간(彼刀干)ㆍ오도간(五刀干)ㆍ유수간(留水干)ㆍ유천간(留天干)ㆍ신천간(神天干)ㆍ오천간(五天干)ㆍ신귀간(神鬼干) 등 9간(九干)이 추장으로서 백성을 다스리고 있었다. 후한(後漢) 광무제(光武帝) 건무(建武) 18년 임인 3월 첫째 뱀날에 북녘 구지(龜旨)에서 수상한 소리가 부르므로 뭇 사람 200~300인이 이곳에 모였다. 목소리의 지시대로 9간등이 구지가(龜旨歌)를 부르면서 춤을 추자, 하늘에서 자줏빛 노끈이 내려왔다. 그 아래에 붉은 천으로 덮인 금합이 있으므로, 열어보니 둥근 황금알 여섯 개가 있었다. 이를 아도의 집에 갖다두었더니, 12일이 지나서 6란(六卵)이 동자로 화하였다. 이들은 하루하루 커서 10여 일을 지나 어른이 되어, 보름날에 즉위하였다. 처음 나타났으므로 이름을 수로(首露)라 하였다. 나라는 대가락(大駕洛)이라 하고 또는 가야(伽倻國)이라고 하였으니, 곧 6가야의 하나이다. 나머지 다섯 사람은 각기 돌아가 5가야의 임금이 되었다. 그후 왕은 도읍을 정하고, 탈해(脫解)를 물리치고, 허왕후(許王后)와 결혼하고, 제도를 정비하였다.

참고자료

· 김태식, 『가야연맹사』, 일조각, 1993.
· 김태식, 『미완의 문명 7백년 가야사』1, 푸른역사, 2002.
· 김태식, 『미완의 문명 7백년 가야사』2, 푸른역사, 2002.
· 윤석효, 『신편 가야사』, 혜안,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