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별곡 - 안축

소개

안축의 관동별곡에 대한 자료입니다.
경기체가의 한림별곡 이외의 대표하는 작품입니다.
1-5쪽까지는 발표를 위한 요약과 이설정리
6-9쪽까지는 심화 이해를 위한 자료

목차

관동별곡
▣이해와 감상
▣ 내용연구
⊙ 현대 문학의 4분법

본문내용

▣이해와 감상
고려 말엽의 문인 근재(謹齋) 안축(安軸)의 경기체가로 1330년(충숙왕 17) 작자가 강릉도를 존무(存 撫)하고 돌아오는 길에 관동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읊은 노래. 작자의 유저인 《근재집(謹齋集)》에 실려 전하며, 첫 장은 다음과 같다.
“해천중(海千重) 산만첩(山萬疊) 관동별경(關東別境)
벽유당(碧油幢) 홍련막(紅蓮幕) 병마영주(兵馬營主)
옥대경개(玉帶傾盖) 흑삭홍기(黑槊紅旗) 명사로(鳴沙路)
위 순찰ㅅ경(巡察ㅅ景) 긔 엇더니잇고.
삭방민물(朔方民物) 모의기풍(慕義起風)
위 왕화중흥ㅅ경(王化中興ㅅ景) 긔 엇더니잇고.”
이 작품은 실재하는 자연을 주관적 흥취로 여과하고 관념화하여 나열하여,
그 미감을 절도있게 표출함으로써 사대부 특유의 세계관을 작품으로 승화하였다.
작품의 정제되지 않은 형식은 경기체가 장르의 형성 과정을 보여준다.

▣ 내용연구
◐ 동일한 이름으로 쓰이어진 가사 작품인 정철의 [관동별곡]과 비교해 볼 때 규모나 시상의 전개, 표현에 있어서 뒤떨어지는 점이 없지 않지만, 한편 깔끔하고 단아하게 정리한 측면으로 보면 정철의 선편을 잡은 작품으로 손색이 없다. 특히 강원도존무사로서 방문하여 얻은 결과이니만큼 단순히 유 람에만 치중되지 않고 왕도의 실현과 덕치의 희망을 노래하는 등 산수를 대하면서 자기를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한림별곡」이 공동 창작으로서 한계를 가지고 있는 반면 이 작품은 경기체가 최조의 작가가 알 려진 작품으로서의 가치도 함께 지닌다. 「경기체가 연구 - 임기중 외」

참고자료

· 「경기체가 연구 - 박 경 주」
· 「경기체가 연구 - 임기중 외」
· 해법-고전시가
· 논문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