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가 - 관동별곡
- 최초 등록일
- 2018.11.03
- 최종 저작일
- 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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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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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관동별곡>의 해석 및 내용
2. 주제
3. <관동별곡>에 대한 기존연구방향
4. 감상·견해
참고문헌
본문내용
2. 주제 : 아름다운 절경을 가진 관동에 임금의 덕이 미치길 바라는 마음
3. <관동별곡>에 대한 기존연구방향
▶ 안축에 대해서
안축(1282-1348)은 고려 후기 충렬왕 때 순흥 지방의 전형적인 세습 향리 가문에서 태어나 과거를 통하여 중앙 관직에 진출했고, 충목왕 때는 권문세족을 견제하는 개혁 정책에 참여했다. 또한 그는 우리나라에 성리학을 들여온 것으로 알려진 문성공 안유(安裕)의 일가가 된다. 안축이 지닌 이러한 특징들은 그를 여말 신흥사대부의 한 사람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주자의 영향을 받은 신흥사대부들은 文을 道를 싣는 수단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是와 非, 正과 邪를 구별해 시가 반드시 교훈적인 성향만을 띠어야한다고 주장한 것은 아니었다. 주가가 시의 효용으로 樂과 哀를 인정했듯이 시가 교훈적 측면을 가져야 함을 주장하면서도 物에 촉발된 인간의 모든 감정이 시로 형상화되고 시를 통해 다양한 감정이 나타날 수 있음을 인정한 것이 주자를 이은 여말 신흥사대부의 詩觀이었다. 안축의 경우는 본격적으로 성리학을 연구한 학자가 아니었다. 그런데 그는 형상의 기이한 것과 理의 묘한 것을 나누고 사물을 볼 때 그 理의 묘한 것을 보는 것이 군자의 길이라 여겼다. 사물의 형상보다 理에 주목하는 태도는 道를 중시하고 교훈성을 강조하는 시관과 통한다. 그러나 그가 사물을 보고 흥을 붙이고 즐거움을 삼는다고 함으로써 교훈적 측면에 앞서 흥과 樂을 중시했음을 알 수 있다.
안축은 신흥 사대부가 가지는 유교적 기본 소양과 성향을 갖추고 벼슬길에 나아가 관리가 됨으로써 중앙과 지방에서 당대 사회의 현실을 다양하게 접하게 된다. 이러한 삶의 과정에서 그 스스로 가진 사회적 지위에 걸맞은 여유와 이상을 표현하기도 했고, 피폐한 사회 현실과 직접 부딪히면서 유교가 내세우는 소위 창생 구제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현실 비판과 고발을 서슴지 않았다.
참고 자료
김상철, <<고려시대 시가의 탐색>>, 경인문화사, 2004.
김상철, <안축의 <관동별곡>에 나타난 정서와 그 표현방식에 대하여>(<<한국학연구>>), 인하대학교한국학연구소, 1999.
전재강, <안축의 신의론적 시가론과 이상주의적 시가작품>(<<문학과 언어>>), 문학과 언어연구회,1997.
박경주, <<경기체가 연구>>, 이회문화사,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