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序 論
Ⅱ. 本 論
1. 경기체가 개요
2. 작가소개
3. 원문 및 현대어 풀이
4. 내용
5. 형식 및 구조
7. 창작연대
8. 翰林別曲과의 대비적 특징
9. 안축의 시가론
Ⅲ. 結 論
본문내용
Ⅰ. 序 論
竹溪別曲은 고려 충숙왕(忠肅王) 때 강릉도(江陵道:강원) 순무사(巡撫使)로 있던 근재(謹齋) 안축(安軸:1287~1348)이 지은 景幾體歌 이다.竹溪別曲은 안축이 고려시대 충목왕 때에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전 5장(章)으로 된 이 노래는 작자의 고향인 풍기(豊基) 죽계 竹溪 ; 죽계는 순흥부에 있으며, 풍기군에서 23리 떨어져 있다. 이색이 송 안시어시서에서 “순흥은 안씨들이 대대로 머물러 산 곳으로 죽계의 위에 죽계 의 근원이 있는데 태백산에서 나온다”고 하였다. (竹溪 在順興府 距豊基郡 二十三里 李穡送安侍御詩序 順興安氏世居 竹溪之上竹溪之源出於太白山). 풍기의 성씨에는 순흥 안씨와 신씨이씨윤씨석씨가 있다. (豊基姓氏 順興 安 申 李 尹 石.) 풍기의 인물로는 안축이 있다. 그는 충숙왕 12년에 원나라의 시험에 급제하였고, 상주 목사를 나갔는데 고향을 오가면서 효성을 다했다. 관직은 첨의 찬성사 흥년군에까지 올랐다. (豊基人物 安軸 忠肅王 十一年 中元朝制科...... 出牧尙州 往來盡孝 官至僉議贊成事興寧君) 『여지승람권25풍기』
(竹溪:영주시 순흥)의 경치를 읊은 것이다. 이두문(吏讀文)으로 표기되었으며, 그의 문집인 근재집 권 2(謹齋集), 죽계지(竹溪志)에 실려 전한다. 본론에서는 경기체가의 정의와 竹溪別曲에 대한 어석과 내용, 형식 및 구조 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Ⅱ. 本 論
1. 경기체가 개요
경기체가는 고려 고종 때 발생하여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까지 독립된 한기가 형태로 존재하다가 임란이후 자취를 감춘 시가이다. '경기체가'라는 명칭 외에 '별곡(別曲)' 혹은 '별곡체(別曲體)'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들 노래가 말미에 반드시 '위 ~景 의 엇더 니잇고[景幾何如]'라는 문구를 붙이기 때문에 거기서 경기(景幾)라는 말을 따서 경기체가라 부르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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