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족의 탄생 감상문

소개

영화 가족의 탄생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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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개인적으로 김태용 감독의 작품을 전부 처음부터 끝까지 본 것은 처음이였다.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도 처음부터는 못봤으며, <여고괴담2>도 공포물을 싫어하기 때문에 접해보지 못하였다. 그렇게 처음 접한 김태용 감독의 작품 <가족의 탄생>은 사실적인 대사들이 친숙하고 그래서 더 집중도 잘되고 빠져서 보기 쉽게 하여서 인지 어쩐지 매우 친근하게 나에게 다가왔고, 내가 생각하기에는 어느 누구에게나 나처럼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이 된다.

사실 영화 처음 엄태웅과 고두심의 캐스팅은 정말 대박이였다. 전혀 <가족의 탄생>에 정보가 없던 나에게는 깜짝 놀랄 일이였고, 웃음만 나올 뿐 이였다. 처음에는 ‘이 둘이 어울릴까? 왠지 눈을 이끌기 위해, 주목을 받기위해 매치해둔 것이 아닐까?’ 염려했는데, 은근히 둘은 어울렸다. 이렇게 엄태웅과 고두심의 러브라인부터 심상치 않게 이 영화는 시작하였다. 첫 에피소드부터 밥먹는 장면이 다른 영화에 비해 많이 나오며, 이 영화에서는 밥상이 많이 언급이 되는데, 교수님께서 이는 기쁨과 슬픔 등의 감정과 시간을 함께 나누는 것이 진정한 ‘가족’ 이라고 감독이 말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3번째 에피소드에서 정확하게 나타났지만 감독은 피가 섞이지 않았지만 사회적인 가족을 다루고 있다. 현재 핵가족을 주로 이루는 사회에서 감독이 말하는 정으로 이루어진 사회적 가족은 대안적인 가족이라 할 수 있다. 맨 마지막 엔딩 부분에서 핵가족을 이룰 수 있는 엄태웅을 내쫓는 장면은 내가 보기에 조금은 과장되고 의아함을 불러 일으키는 낯설게 느껴지는 장면이였는데, 이것을 보면 확실하게 가족의 정의를 핵가족이 아닌 사회적인 가족을 언급하려 했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 수 있다.

이 영화에 나오는 사람들 모두 다른 캐릭터라서 다양한 캐릭터들을 분석하기에 좋은 영화였다. 이 영화에서처럼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가족들도 비슷해보이지만 다 각자 다른 캐릭터를 갖고 있는데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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