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보는교육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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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교육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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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좋은 교육은 무엇인가? 단순히 지식만 겉으로 드러나는 것만 배우고 그것을 주입하고 암기한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인식하고 있지 않는 듯 하다. 단순히 암기한 사실이 있다고 해서 진정으로 내가 그것을 안다고는 말을 할수 없는 것이다. 외워서 내가 알고 있다는 것은 터무니 없는 발상이다. 그것을 이해하고 자기 나름대로 새로이 개념을 정립하고 완전히 그것이 내 안으로 들어와 바로 섰을 때 그것이 바로 나 자신이 떳떳하게 무언가에 대해서 안다고 할수 있는 것이다. 단순히 알고 잇는 지식 덩어리를 많은 의미있는 화를 통하고,지적탐색과 창조적 형성을 이루며, 세련되고 아름다운 정서의 발달과 표출을 이룬다. 막힘없고 순수한 인격적 교감이 이루어지는 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우리말에는 왜 사람을 ‘사람’이라고 말하는가. 이는 아마도 사람은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생겨난 말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렇다면 사람 이외의 다른 생명체들에게서는 ‘삶을 산다’고 말할수 없는 것인가.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삶이 의미있기를 바랄 것이다. 사람의 의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 삶의 의미를 별견하지 못한 사람은 삶의 허무함을 경험하게 된다. 사람의 의미가 결여 또는 상실은 사람의 삶이 어렵고 고통스러게 하는 가장 심각한 삶의 질병일 것이다. 삶의 의미의 상실은 결국 삶의 상실이고 이는 곧 인간 자체의 상실이라고까지 말을 할 수가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교육은 삶을 위한 것이다. 삶을 위한 것이 아닌 교육은 없다. 삶 자체가 교육이라고까지 말할수도 있다. 사실상 삶과 교육은 분리될 수 없는 현상이다 .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교육을 받고 교육의 과정 속에서 삶을 영위한다. 그렇다면 어떤 교육이 진정한 교육이라고 말을 할수 있는 것인가.
교육의 목적 혹은 가치와 관련해서 교육을 ‘하는 교육’과 ‘보는 교육’으로 나누어 대비해 볼수 있을 것이다. 교육은 본질적으로 존재양식이 삶을 위한 인간행위이다고 말할수 있다. 교육은 그 본래적 목적과 기능이 인간으로 하여금 보다 많은 것을 보다 쉽게 소유할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고 얼핏 생각할수 있지만 참교육은 인간으로 하요금 보다 인간답게, 사람답게 존재하도록 하는데 있다. 다시 말하자면, 인간의 존재를 단순히 지식 습득으로 인한 생존이 아니라 존재양식의 삶을 살아가게 하는데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