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의이해A+] 에바페론(에비타)의 성장배경과 인물분석 및 당시 아르헨티나의 상황분석

소개

[서양사의이해A+] 에바페론의 성장배경과 인물분석 및 당시 아르헨티나의 상황분석

목차

1.에바 페론의 성장배경과 당시 아르헨티나의 상황
2.1945년 10월 17일-인생의 전환점
3.에비타-페론 재단
4.페론과의 불화와 사망
5.두가지의 신화 - 흰색과 검은색
흰색의 에비타 - 부드럽고 인자한 어머니이자 희생하는 에비타
검은색의 에비타 - 거리의 창녀이자 출세를 위해 쉬지 않고 달려가는 에비타
6.결론

본문내용

에비타-페론 재단
그녀의 자선사업의 출발은 그녀의 의지와 페론의 허락하에 이루어 졌다. 에바의 자선사업이 자신에게 도움이 될거라 생각했던 페론은 더 이상의 논의 없이 에바의 활동에 무조건 적인 지원을 해주게 된다. 1947년 8월 25일. 유럽 순방을 마치고 온 에바는 앞으로 6년여간 이어갈 자신의 자선사업을 시작한다. 이때에는 노동자와 빈민들의 탄원서를 받고 필요물품을 모아서 보내주는 식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각 지방을 돌아다니며 선물을 나눠주는 등의 활동을 시작한다.
1949년 7월에 에바의 사설단체와 같았던 에비타-페론 재단을 공식적인 창설한다. 직원 14,000명, 자산규모 2억 달러의 엄청난 규모의 민간단체였다. 그녀는 유럽 순방 시 들었던 조언을 바탕으로 비관료적인 조직구성으로 에비타-페론 재단은 에바 페론 사후에도 몇 년간 그 활동을 지속하게 된다. 에비타-페론 재단은 학교 및 집단 기숙사의 설립, 로소도스 마을-어린이 촌 설립, 종합병원 9개, 이동병원 12개 신설, 직업과 집이 없는 여성들을 위한 합숙소 개설, 여성들의 권익상승(남성 노동자와 같은 권리 요구, 참정권 요구)을 위한 활동 등의 아르헨티나 내부에서의 자선사업만이 아니라 51년부터는 재단의 활동을 해외까지 확장하는 등의 대규모적인 자선사업을 실시한다. 이러한 자선사업은 세계에 아르헨티나에 대한 상반된 이미지(페론의 권위주의와 에바의 박애주의, 페론의 독재와 에바의 자선)를 축적하게 된다. 또한 에바는 이러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서 노동자와 빈민계층에서, 성녀로 추앙받기까지 한다.

참고자료

· - 에비타 페론, Dujovne Ortiz, Alicia, 홍익출판사, 2001
· - 에바 페론, 에비타 ,몽고메리 폴, 책과 선택, 1990
· - , 사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