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혼비 원작 <어바웃 어 보이>감상문

소개

영화에세이입니다.
영국소설가 닉 혼비의 작품 <어바웃 어 보이>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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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바웃 어 보이>의 윌의 삶을 부러워하지 않을 젊음이 몇이나 될까? 럭셔리 백수인 윌의 집엔 브랜드의 첨단을 달리는 그 모든 것(제품)들이 구비되어있다. 특히 나를 불타게 만들었던 것은 다름아닌 그의 커피머신이었다. 과거에 커피를 만들어 본 적이 있던 나는 내 집에서 신선한 에스프레소를 뽑아먹을 수 있는 윌의 집이 마냥 부러웠다. 일단 집에 커피머신이 있다는 것은 여유부릴 돈이 좀 있다는 것이고 그것이 놀고 먹는 베짱이의 집이라면 더더욱 동경에 마지않을 것이다.

나는 20살 이후로는 매일같이 놀면서 글쓰는 인간이 되고 싶었다. 누에고치처럼 편하고 친숙한 집에서 싱싱한 상상력을 발휘해 글을 쓰는 괴짜 작가말이다. 그러나 놀면서 풍류를 즐기는 베짱이에게는 생각 외로 많은 난관이 도사리고 있다. 그 중 가장 큰 난관은 바로 돈이다. 지금도 윌처럼 배빌 언덕만 있다면 엉터리 작가여도 작가로 늙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윌은 음악가 아버지의 유산으로 살아가는 바쁜 백수다. tv와 dvd만 있으면 만사오케이인 이친구는 울타리를 조장하는 가족, 결혼, 연애의 ‘끈끈한 유대감’을 거부한다. 그래서 결혼이라는 무덤을 경험했고 적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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