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인 부모는 이렇게 가르친다

소개

유태인 부모는 이렇게 가르친다라는 책을 읽고 쓴 느낌 및 견해

목차

없음

본문내용

유태인 아이가 머리 좋은 까닭에서 사진 한 장을 보았는데 여자 아이가 목공일을 하고 있는 장면이다. 자세히 보니 작두기 비슷한 것이 있는 것 같았다. 그런데 내가 실습을 나간 그 곳에는 칼도 내 주지 않았다. 한번은 지도교사 칼을 빌려쓰고 난 후 지도교사 책상 위에 올려 놓았다고 꾸중을 들은 적이 있다. 이렇게 위험한 것을 올려 놓았다고.. 그런데 타 학과목 시간에 소련의 보육시설 비디오 테이프를 본 적이 있다. 그곳에서도 칼을 영역에다 놓아주었었다. 위험하다고 내주지 않는 우리나라와 이것보다 더 위험한 것을 내주는 이스라엘을 보고 정말 놀랬다.
할머니도 유치원 교사라는 부분에서 50, 60대의 할머니들이나 40이 넘은 어머니들에게 아이보는 일이 맡겨진다고 한다. 이제 갓 대학을 졸업했거나 젊은 여자들은 유치원 교사가 되어보겠다고 잘 나서지도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거의가 다 젊디 젊은 여성들이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아무래도 아이 다루는 면에서 할머니 어머니들에게 비교도 되지 않을 텐데... 그리고 결혼해서 아이 낳고 어느정도 나이가 들면 우리나라이선 원장님들이 말씀은 안하셔도 그만 두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고들 한다. 우리나라도 빨리 인식이 바뀌어서 아이들이 좀더 편한 할머니 어머니 손에서 자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교육에만 신경을 쓰면 되니, 교사도 편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유치원 교사수는 아이 20명을 기준으로 해서 정해진다고 하는데 아이 20명을 기준으로 했을 때 한 반에 교사는 보통 3~4명 정도가 된다고 한다. 아이를 가르치는 선생님과 보조교사, 당번제로 나오는 아이들의 어머니, 어떨때는 대학에서 유아교육학을 전공하고 있는 실습생까지 보태져서 3~4명이 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꿈도 꾸지 못할 일이다. 내가 실습을 나갔을 때를 빌어 이야기를 하자면 유아 27명에 교사 1명이 맡아 가르치고 있었다. 아마 다른 어린이집도 별 차이가 없을 것이다.

참고자료

· 유태인 부모는 이렇게 가르친다.
· 저자-박미영
· 출판사-생각하는 백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