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위기설

소개

9월위기설에 대한 간략요약입니다.

목차

* 9월 위기설 정의
* 9월 위기설의 현황

본문내용

* 9월 위기설 정의
9월 위기설이란 우리나라 채권 중 9월 만기도래 금액이 6조여원이 되는데, 국내 외환보유상황이나 자금상황으로 9월 만기채권 금액만큼 자금이 넉넉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제2의 IMF가 올지도 모른다는 정황에서 나온 말을 뜻한다.
9월 초 영국의 타임즈에서도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IMF권고안인 3200억 달러에도 못미치는 2470억 달러밖에 보유를 하고 있지 않아 한국은 검은 9월로 향하고 있다는 식의 타이틀로 기사를 썼다.

* 9월 위기설의 현황
현재 9월 위기설은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9월 만기도래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이달들어 약 1조5000억원의 채권을 매수하고, 채권 만기 도래일 첫날인 9일에만 1783억을 순매수했다고 한다. 위기의 진앙지인 채권시장에서는 9일부터 10일 이틀동안 3년만기 국고채 금리가 2bp(1bp=0.01%p) 가량 하락하여 9월 위기설은 사실상 소멸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는 외국인들이 단기적인 매수상태라서 수익을 보면 언제든지 이탈가능성이 있기에 연말위기설을 배제할 수 없다고 한다.
9월 위기설에 대한 진단을 해보면 우리나라 경제의 기초체력이 약해져있다. 물가는 치솟고 내수는 침체중이고 고용은 둔화되고, 투자는 부진하다. 수출 보다 수입이 더 급증하면서 경상수지가 나빠지고 외채도 늘고 있다. 물가는 1년전 보다 6% 가까이 오르며 서민들의 생활고(苦)를 키우고 있다. 유가급등세가 꺾이면서 지난달 물가도 주춤했지만 환율 등 물가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이 좀처럼 안정되지 않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주식과 환율은 세계화로 인해 외부에 많이 노출되어 있어서 국제시장이 안정되기 전에는 계속 변동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즉 위기가 올 가능성은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할 수 있다. 위기의 가능성의 잠복중인 요인은 가계 및 대출부실 우려, 경상적자 누적, 환율 및 외환보유액 충격, 국제금융시장 불안지속, 북한 발 위기 등 다양한 것들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