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 - EBS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고...

소개

교사가 되려는 사람의 마음으로 위의 자료를 보고 느낌 점을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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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이 보지 못하는 세계, 인식하지 못하는 공간 속에서 지금도 어떠한 일이 발생되고 있다. 시간을 늘리고 압축하는 기술, 사물을 확대하는 기술. 이 모든 것이 과학기술이 발달함으로써 가능한 일이였을 것이다. 아주 오래전 머나먼 거리에 있는 별을 보기 위해서 망원경을 만들기 시작했을 때부터 인간은 보이지 않는 세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이를 알고 싶어했었는지 모르겠다. 150km로 날아오는 야구공의 위력이 9톤 정도가 된다고 하니 그 작은 물체라 해서 얕보아서는 안 되겠다. 투수의 손에서 0.3초 만에 떠나 0.001초 만에 지름 7.23cm의 야구공을 맞추는 타자의 그 노력도 대단하지만,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포착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도 대단하다. 고속 카메라와 저속카메라. 그 찍는 대상은 다를지 모르나 인간이 보지 못하는 세계를 알고자 하는 열망만은 한결같이 그 화면에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고속카메라로 촬영한 화면은 스펀지 프로그램에서 자주 봐서 그리 낯설지 않았지만, 저속 카메라로 촬영한 식물이 싹트고 정적인 대상이 움직이는 화면은 익숙하지 않아서 더 신기했다.
그리고 메트릭스라는 영화에서 보이는 정지된 화면. 그것은 하염없이 흐르는 시간을 정지하고픈 인간의 열망을 화면에 담은 것이 아닌가 싶다. 스틸컷 어레이라는 기법이 화면에서 보일 때는 정지된 하나의 화면만으로 보이지만 그 뒤에 그것을 찍기 위해서는 반나절이나 걸리는 카메라 셋팅에 초점을 맞추는 과정이 있었음을 알아야한다. 인간이 너무나 쉽게 보이는 것에만 혹하여 살아가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보이는 것이 다라면 누구나가 노력하지 않고 그렇게 될 것만 같지만 세상은 절대 그렇지 않다. 그래서 보이지 않는 것이 이루는 커다란 세계가 더 값져 보이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때론 그 커다란 세계 속에서 작은 세계가 얼마나 희생당하고 있는지를 우리는 잊고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예뻐 보이고 싶은 것은 인간이라면 누구나가 가지는 욕망이라고는 하지만 퍼머를 하고 나서 손상되는 머릿결과,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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