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의 그림속 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06.12.01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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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중섭의 그림속 이야기..공연을 보고와서 쓴 레폿
회곡교육론 수업에서 연극을 보고 쓴 관람평..A+나왔음..안에 공연 사진(컬로)도 있음..
사진 하나하나에 대한 설명과 거기에 관한 이중섭의 이야기를 넣어놓앗음..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중섭의 그림 속 이야기]는 인터넷에서 극단 사다리에 대한 평을 보고 고르게 되었다.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연극의 내용이나, 구성보다 ‘아동연극치고는 2만원이라는 가격은 너무 비싸지 않나’하는 생각이었다. 화려한 건물에 비해 안의 공연장은 생각보다 작았다. 아무래도 어린 아이들과의 호흡을 맞추기 위해 일부러 소무대로 준비하지 않았나 싶다. 연극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배우-교사들이 와서 이중섭의 그림에 대해 설명해주는 듯 했다. 대사가 없는 연극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는 이중섭과 그의 그림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나보다. 책 자체도 동화책과 같은 형식이었기 때문에 설명에 그다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도 않았고, 아이들도 부담 없이 듣는 듯 했다. 무대가 어두워지고 공연장에는 이중섭인 듯 보이는 사내가 나와 편지를 가지고 독백을 한다. (공연 전체를 통틀어 나오는 제대로 된 대사는 이 앞부분 밖에 없다.) 그는 태현과 태성(그의 아이들인 듯싶다)으로부터 온 편지를 가지고 파도 소리를 들으며,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들을 그리워한다.
<아이들과 물고기> 이 연극은 사실상 이중섭의 그림을 따라가며 몇 개의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중간 중간마다 등장하는 커다란 천은 배우를 등장(또는 퇴장)시키고 장면을 전환하는데도 유용하지만, 무엇보다 이중섭의 캔버스를 상징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편지를 읽은 후, 첫 회상장면이다. 그의 가족들이 등장해 단란한 한 때를 보낸다. (연극 내내 그렇긴 하지만) 이 앞부분에선 특히 과장된 마임과 슬로모션, 그리고 해학적인 표정들이 많이 쓰였다. 사실 난 이 부분이 제일 지루했는데, 아이들은 그들의 과장된 동작과 표정이 매우 즐거운 듯 보였다. 여기저기서 어린 아이들이 키득거리는 웃음소리가 들렸기 때문이다. 중간 중간 사용되는 흰색 천과 그들의 정지 이미지는 이 모든 과정이 그가 그림을 그리는데 원천이 되는 아름다운 추억들이란 것을 짐작케 한다. 그의 추억 속에서 모든 사람은 웃고 있고, 과장된 행동을 취하며 행복감에 젖어 있다
참고 자료
이중섭 그림속 이야기..공연 팜플릿..
각종 사진 들어잇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