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음악시장의 변화와 대안

소개

이 보고서에서는 디지털시대로 접어든 현재 오프라인 음반시장의 축소와 온라인 유료음악시장의 현재 크기,국내 최대의 음악서비스 업체인 벅스가 유료화 됨에 따라 기존의 유료시장에 가져오게 될 파장 등을 알아보고 외국의 영국과 미국 등의 외국의 사례를 살펴본다. 또한 온라인 음악시장 유료화가 디지털 소비자를 어떻게 배려해야 하는지도 검토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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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가.개요
나. 온라인 음악시장의 현황 및 문제점
- 음반 시장의 축소 및 새 저작권법
- 온라인 음악 시장의 현재
- 벅스의 유료화의 선언과 그에 따른 긍정적, 부정적 측면
다. 해외의 사례
- 아마존 닷컴_디지털 음악 서비스 출시
- SONY의 쇠망치 경영
- 영국 BBC 방송 온라인 다운로드 시장 진출
라.향후 과제와 전망
- `음원`=공짜라는 대중의 인식 전환
- 디지털 저작 관리의 기능 보안
- 디지털 음악 소비자에 대한 배려

본문내용

③벅스의 유료화 선언과 그에 따르는 긍정적 측면 및 부정적 측면
2000년 초 4000억원대였던 음반 시장이 2004년 1000억원로 줄어든 것은 소리바다나 벅스같은 무료 음악 싸이트의 영향이 컸다. 이에 따라 벅스나 소리바다같은 인터넷 업체와 SM 엔터테이먼트, 소니뮤직 등 대형기획사나 음반사들 간의 다툼이 시작되었다. 법원이 음반사나 기획사의 손을 들어줌에 따라 벅스뮤직은 유죄판결을 받았고 음악업계로 넘어간 벅스는 결국 유료화를 선언한다. 노래가 돈을 벌어주기 시작했다. 지난 2005년 9월 1일 음원관련 회사들의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 것, 벅스 뮤직의 유료화와 소리바다의 파일공유 서비스가 법원판결로 제한이 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미국 애플의 아이튠이나 냅스터처럼 유료 온라인 음악 시장이 본격 형성될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이같은 호재를 등에 업고 벅스뮤직에 음원 중개 역할을 할 예정인 만인에미디어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저작인 접권을 많이 가진 SM,팬텀, 블루코드, 서울음반 등의 주가도 5% 이상 뛰었다. 온라인 음악시장이 기존의 음반시장을 대체할 정도로 성숙한다면 음반사와 기획사들이 가장 큰 혜택을 볼 것이란 전망이 많다. 하지만 아직 과제가 남아있다. 그동안 촘촘히 갈라져 있던 유료 온라인 음악시장에 회원수에 있어 막강한 벅스가 독점하게 됨에 따라 자칫하면 유료 온라인 음악시장을 잠식시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벅스가 내놓기로 한 60%의 지분을 과연 어떻게 분배할 것이냐인 것이다. 음제협 등 단체와 다수 음반사. 기획사 등으로 이뤄진 업계가 이후 논의 과정에서 뜻을 모으지 못하면 벅스의 유료화 선언으로 활기를 찾게 될 것이라 기대했던 음반시장이 분배문제를 놓고 씨름하다 다시 한번 시장을 얼어붙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벅스가 파격양보로 음악업계와 공생구조를 마련한 만큼 또한 법원의 판결이 오프라인 시장에 유리한 쪽으로 흐른 만큼 음악업계는 지분을 둘러싼 내부협상을 조속히 해결하고, 특색 있는 서비스로 소비자들을 만나야 할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