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과 카톨릭 교회

소개

한민족과 카톨릭 교회에 대한 책의 내용을 정리하고 요약해서 작성한 것이며
마지막 부분에는 자신의 의견과 느낌을 적어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1. 천주교의 전래과정
가. 천주교의 전래 전후의 조선배경
나. 천주교의 전래과정

2. 천주교의 전파과정
가. 박해의 원인
나. 초기 입교자
다. 을사박해(1785년): 최초의 순교자 김범우
라. 임시 가성직단 시절
마. 신유박해(1801년)
바. 조선 교구의 설정과 기해 박해
사. 병오박해(1846)
아. 철종의 즉위와 박해완화
자. 병인박해(1866-1873)
차. 문호 개방 정책과 성직자의 대거 입국

본문내용

철종이 죽고 고종이 즉위한지 한달도 못되어 안동 김씨가 밀려나고 풍양조씨가 모든 권력을 잡았다. 전후 14년에 걸쳐 안동 김씨 세력 밑에 있을 때 천주교는 비교적 큰 박해 없이 오히려 어떤 면에서 나라의 비호를 받아가며 전교활동을 벌여오면서 크게 발전하게 되었다.
대원군이 나라의 일에 관여 함으로써 척화비를 세우고 ‘서양 오랑캐가 침범했을 때에 싸우지 아니하면 곧 그들과 화친을 하여 한다. 화친을 주장함은 나라를 파는 것이니 만년 자손들을 경계하여야 한다’ 이 박해의 순교자 수는 정확하게 알아 볼 길이 없으며 대원군이 정권을 잡고 있던 10년은 천주교에 대해 결정적인 철퇴가 내려진 시기였다.
차. 문호 개방 정책과 성직자의 대거 입국
외국과의 문호 개방 정책으로 인해서 천주교는 비로소 신교의 자유를 문서상으로 보장받게 되었으며 성직자들도 상복과 방갓을 벗어버리고 검은 수단을 입게 되었다. 2000년 현재 우리나라의 인구 4600만명 가운데 천주교 신자가 4백만명으로 총인구 대비 8.8%를 차지하는 놀라운 발전을 이룩하고 있었다.

천주교는 우리의 역사의 한 일부분이 되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과거의 많은 박해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천주교의 교리를 전해 줄려는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에도 존재하는 것 같다. 또한 어찌보면 천주교는 우리나라의 문호개방를 의미하는 거 같다는 생각이든다.
과거 우리나라는 외국문물을 받아 들이는 것을 꺼려했으며 그로 인해 천주교를 외국문물로 인정하여 박해를 가하였고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하여 권력 다툼으로 사용하였다.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잃은 안타까움이 있었지만 그런 모진 고통이 있었기에 지금의 천주교가 널리 전파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과거에 조금 더 빨리 천주교를 받아 들였더라면 문호개방이 되어 우리나라가 더 발전할 수 있었을 것이지만 그 때의 정서상 받아 들이기 힘든점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좋은 점은 받아들이고 나쁜것은 배척하지만 나쁘다고 무조건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그것을 받아 들여 우리의 정서에 맞게 변화시켜 활용하였으면 하는 그런 점이 조금 아쉽게 생각된다. 이 책을 읽고 정리하면서 천주교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더 알게 되었으며 그 속에 숨어 있는 진정한 질리를 깨닫게 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