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그림책 분석

소개

형제, 남매 등의 관계를 주제로 한 그림책 분석

목차

1. 문학적 요소
2. 예술적 요소
3. 교육적 요소
4. 나의 결론 및 제언

본문내용

1. 문학적 요소
앤서니 브라운의「터널」과 최재숙의「엄마를 빌려줄게」는 형제와 관련된 것을 주제로 삼고 있다.「터널」은 환상문학인 반면에「엄마를 빌려줄게」는 사실문학이기 때문에 조금씩 다른 방법으로 내용을 전개시켜 나간다.
두 그림책 모두 유아들이 만날 수 있는 경험을 소재로 했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갑자기 동생이 생겼을 대 유아들은 여러 감정과 생각을 갖게 된다. 호기심과 관심으로 동생을 바라보기도 하지만 엄마의 사랑을 빼앗겼다는 생각에 동생을 미워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형제가 함께 성장하는 동안에 사소한 일로 자주 갈등이 생기며 싸움을 벌이기도 한다.「엄마를 빌려줄게」에서는 엄마의 관심을 빼앗긴 주인공 강이가 동생을 미워하다 어떻게 동생을 인정하게 되었는지를 보여주고「터널」에서는 사이가 좋지 않았던 남매가 어떤 계기로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지를 환상적 배경을 담아서 보여준다.
「터널」에서는 닮은 데라곤 전혀 없는 남매를 주인공으로 했는데, 일상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남매를 대상으로 해서 실제와 잘 연결되어 있다. 동생은 혼자 있는 것을 좋아했고 오빠는 밖에 나가서 친구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성격이다. 오빠는 장난기가 많아서 동생을 괴롭혔다. 그래서 동생과 오빠는 사이가 좋지 않았다. 이들 두 사람은 상반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전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한 묘사가 그림과 내용을 통해 자세하게 설명되었다. 엄마의 구박에 못 이겨 밖으로 나온 두 사람은 터널 안에서 신비한 경험을 하게 된다. 터널 안으로 들어갔던 오빠가 나오지 않자 걱정이 되기 시작한 여동생은 오빠를 찾으러 용기를 내서 터널 안으로 들어간다. 그 안에서 돌처럼 굳어 버린 오빠를 발견하고 놀란 여동생이 울면서 오빠를 안자 마법이 풀리듯이 오빠가 다시 움직일 수 있게 된다. 남매는 이를 계기로 서로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터널은 환상성이 가미된 장소이다. 터널에 대해 여러 가지 형용사를 제시하여 배경의 느낌이 잘 전달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