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중 문화

소개

일본의 대중문화 중에서 주류와 주점을 소개하는 리포트

목차

1. 서론

2. 일본의 주류
2-1. 일본주
2-2. 맥주

3. 일본의 주점
3-1. 이자카야
3-2. 스나크바
3-3. 크라부
3-4. 호스트 크라부

4. 결론

본문내용

인류의 역사 중에서 술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술의 기원은 문헌에 드러낸 시점만으로도 인류의 창조물 중 수위를 다툴 정도로 오래됐다. 술에 대해서 안다는 것은 한 나라의 오래된 문화를 알아보는 것과 같은 것이다. 우리는 멀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의 주류(酒類)와 주점(酒店)을 소개하는 것으로 일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아보고자 한다.
일본에서는 술을 사케酒(さけ)라고 부른다. 일본 술의 기원은 의견이 분분하다. 먼저 일본 신화에도 술이 등장한다. 스사노오노 미코토는 먼저 지역신의 집 주변에 울타리를 둘러치고 여덟 개의 문을 달고, 문에는 단을 만들어, 그 단 위에 독한 술 단지를 놓아두게 한다. 스사노오노 미코토는 그 독한 술을 마신 야마타노오로치가 잠들었을 때를 틈타 처치해 버린다. 그리고 꼬리 부분을 자를 때 칼이 나오는데, 이것이 나중에 일본 천황가의 삼종의 신기 중의 하나인 「구사나기노쓰루기(草치の劍)」가 된다. 일본의 천지천황(天智天皇)때 국부토군에 사는 죽유(竹臾)라는 사람이 대나무를 많이 가꾸고 있었는데, 어느 날 대를 벤 그루터기에서 이상한 향기가 나서 자세히 살펴보니 새들이 쌀을 물어다가 그곳에 넣으니 그것이 발효되어 술이 되었다, 라는 새에 관한 전설. 일본의 대화사시(大和事時)에 신화시대의 인물인 미잔오존(未盞嗚尊)이 신라국으로 가서 술 빚는 방법을 배워 왔다고 하는 미잔오존 전설. 고사기(告事記)에 목화소비매(木花比賣)가 쌀을 입으로 씹어서 술을 만들었다는 기록으로 추측한 목화소비매 전설. 지금도 일본에서 주신(酒神)으로 모시는 백제인 수수거리(須須許理)가 일본으로 건너가 술다운 술 빚는 법을 가르친 것이 술의 시초로 보인다는 수수거리 전설. 등 여러 가지 기원이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기원이 아니라 어떻게 발전해서 지금에 이르렀는가 하는 것이다. 앞으로는 일본에서 유통되는 가장 활발한 주류들의 소개와 익히 알려진 일본의 주점 소개를 할 것이며 이를 통해서 간략하게나마 일본 특유의 문화를 알아보도록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