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코끼리 길들이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7.21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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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가 이 일화를 통해 주는 메시지는 아마도 조그마한 잘못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브라흐마와 같은 일들을 겪는다. 우리가 행한 수많은 좋은 일들을 뒤로 한 채 잘못한 한두 가지에 집착하여 인생의 참된 아름다움을 놓치는 경우가 너무 많다. 한두 가지 실수보다는 998개의 아름다운 일들과 행복이 더 중요한 것이 아니겠는가?
두 번째 일화는 브라흐마의 용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깨달음을 얻은 여인의 이야기이다. 그 여인은 상습적인 남편의 폭력에 시달렸는데 남편의 폭력을 피하기 위하여 절에 들러 법문을 듣곤 했다고 한다. 그 여인이 용서에 대한 설법을 감명 깊게 듣고 실행하기로 하였는데 그 여인은 남편이 때리는 것을 용서하고 남편이 아주 자그마한 일이라도 잘하는 일이 있으면 칭찬하거나 안아주었다고 한다. 그러자 남편이 서서히 변하기 시작하였는데, 남편을 용서하고 자신의 행동을 바꾼 후 7년이 되어 이제는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사는 부부로 변했다는 것이다.
용서, 칭찬. 이 모든 것은 우리가 너무나 많이 들어왔던 단어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것들을 실천하는데 너무나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안다. 내 뺨을 때리는 이에게 다른 쪽 뺨을 대주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며 누군가를 칭찬하는 일 또한 어렵다는 것을 금방 깨닫게 된다. 나와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나의 기준으로 평가하니 칭찬할 일이 별로 없게 된다. 폭행하는 남편을 용서하고 칭찬하고 사랑을 찾은 이 여인에 대해 감탄을 보내는 것은 7년이라는 세월을 참고 노력해왔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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